MUSIC/Guitar / / 2021. 5. 5. 10:10

데임 릴리즈 100SE NA 브릿지 보수 (feat. 통기타 이야기)

안녕하세요? 만쉐린입니다.

최근에 구매했던 데임 릴리즈 100SE NA 모델을 자세히 잘 살펴보니 브릿지가 살짝 떠있었습니다.

본드가 붙어있던 흔적이 1도 보이지 않는거 보니 본드칠을 제대로 하지 않아 브릿지가 상판에서 떠버린걸로 판단이 드네요.

그래서 기타에 문제가 생기면 언제나 그렇듯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통기타 이야기에 방문 하였습니다.

 

 

 

 

 

 

 

 

 

데임릴리즈 100SE NA 브릿지 보수 (feat. 통기타 이야기)

 

먼저 브릿지가 뜬 부분을 보겠습니다.

사진으로 찍으려니까 상당히 힘들었는데 자세히 보면 브릿지가 살짝 떠있습니다.

통기타 이야기의 찰스님께서 말씀하시길 중간까지 떠서 본드로 붙여줘야 한다고 하셨네요.

 

 

 

 

 

 

 

 

 

틈새 사이로 순간 접착제를 넣은 뒤 브릿지 보호를 위한 나무를 대고 그 위 아래로 클램프로 조여줍니다.

일반적으로 기타의 브릿지를 붙일때는 이렇게 합니다.

데임 기타를 중고로 구매 하면서 같이 받아왔던 올림피아 줄을 걸어주려고 챙겨 가려 하였으나... 깜빡하고 가서 집에 와서 걸어줬네요.

 

 

 

 

 

 

 

 

 

귀가 후 올림피아 줄을 건 데임 릴리즈 100SE NA의 모습입니다.

상판에 잘 붙어서 상당히 안정적이게 되었네요.

이렇게 작업해 주신 찰스님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거기다 서비스로 피크까지 챙겨주셔서 마음이 든든하네요!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총평

 

기타에 문제가 생겼을 땐 전문 리페어 샵을 방문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정도의 문제라면 깔끔하게 해결 할 수 있으나 브릿지가 뜬다거나, 프렛이 너무 닳아서 연주가 어렵거나 하는 문제는 일반적인 개인이 해결하기 매우 어렵지요.

장비도 없을 뿐더러 장인의 손기술에는 미치지 못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최대한 제 기타의 기본적인 셋팅은 할 수 있도록 연습 혹은 공부를 하였어도 이런 부분에서는 막히네요.

만약 기타를 치면서 뭔가 문제가 있으시면 상담도 잘 해주시니 한번 방문해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참조

 

통기타 이야기

 

2021.04.29 - [MUSIC/Guitar] - 데임 릴리즈 100SE NA

2020.11.18 - [MUSIC/Guitar] - 테일러 914ce 12년 사용 후기

2020.08.11 - [MUSIC/Guitar] - 테일러 914ce es 픽업 쉴딩(feat. 통기타 이야기)

2020.04.19 - [MUSIC/Guitar] - 테일러 914ce 새들 너트 교환(feat.통기타 이야기)

2020.03.19 - [MUSIC/Guitar] - 테일러914ce 리프렛 + 헤드머신 교체 + 넥뽑 (Feat. 통기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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