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APPLE Device / / 2020. 11. 3. 16:59

맥북프로 15인치 터치바 CTO 2017 먼지제거

안녕하세요? 만쉐린 입니다.

제가 맥북프로 15인치 터치바 CTO 2017 모델을 2018년에 처음 사용하기 시작 하여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중간에 배터리가 부푸는 현상이 있어 무상수리를 받기도 하고, 일본 여행이라든지 지금 제 블로그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글은 이 맥북에서 작성이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니 동일한 작업 대비 발열도 많이 오르고 팬이 많이 돌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한번 뚜따(?)를 하여 먼지를 털어주려고 각을 잡고 있었는데, 기회가 되어 열게 되었습니다.









맥북프로 15인치 터치바 CTO 2017 먼지제거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먼지를 제거하고자 하는 맥북과 에어스프레이, 브러쉬, T5 별드라이버, 기타 피크같은것 입니다.
저는 전에 구매해뒀던 샤오미위하 정밀드라이버로 열었는데 매우 잘 쓰고 있는 꿀템 중 하나 입니다.










맥북프로 15인치 터치바 2017의 나사는 총 6개 입니다.
위치를 잘 기억해 둘 수 있도록 모양대로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나사마다 미묘하게 비틀림이 달라서 다른 구멍에 넣으면 나사선이 파손되거나 드라이버 삽입구가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맥북을 뒤집어 놓고 좌우 공기 흡입구 쪽에 클립이 있습니다.
그걸 기타 피크같은걸로 살살 달래면서 제거해 줘야 합니다.
만약 그냥 들어내다가 파손될 수 있으니 피크같은 걸로 살살 밀어서 톡 빠지게 해주세요.
아래 사진을 잘 보시면 피크가 끼워져 있는 부분 바로 위쪽이 클립 위치 입니다.










클립을 잘 풀었다면 하판을 아래쪽으로 당기면서 열어줘야 합니다.
확 들어버리면 하판에 배기구 쪽을 거는 걸쇠가 휘어버리거나 하판 자체가 휘어버릴수 있으니 언제나 살살 조심조심 해주세요.










하판 팬 위치 위쪽에 보이는 걸쇠가 부서지지 않게 잘 열어야 합니다.
걸쇠가 좀 살벌하게 생겼어요.










뚜따한 맥북에서 튀어나온 먼지 덩어리 입니다.
다른 먼지들은 그냥 털어내거나 에어스프레이로 불어버리면 날아가 버리는데 이건 핀셋으로 직접 꺼내줬네요.
여러분의 노트북도 이렇게 먼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청소를 해준 제 노트북의 내부 입니다.
사진 찍을땐 잘 몰랐는데 이미지로 보니 먼지가 하나둘 있군요.
저정도야 양호하니 그냥 덮었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입니다.











총평


노트북을 사용하시면서 발열이 심해지거나 뭔가 성능이 떨어졌다 싶으면 냉각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쓰로틀링이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증기간 내에는 뚜따(?)를 추천하진 않습니다.
보증기간 내에 열게 되면 보증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처음 구매후 1년은 열지 마시길 추천드려요.
만약 열게 되시면 다시한번 말하지만 좌우 클립 제거를 조심히, 배기구쪽 걸쇠 조심해서 열어야 합니다.
전자기기는 살살 조심하는게 기본이라 너무 어려우시면 가까운 애플스토어(?)에서 청소 서비스를 받으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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