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5

안녕하세요? 만쉐린입니다.

그동안 애플워치 3세대를 구매하고 상당히 만족하면서 오랜시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약간 부족함을 느낀게 AOD의 매력을 보고나서 참 소유욕이 생기더군요.

그렇다고 6세대를 새로 사기엔 지갑이 너무 힘들어하기에 5세대 제품을 중고 매물로 찾아보았습니다.

매물도 별로 없고 연락을 해보면 잠수인 경우가 태반이었는데 마침 답변을 주신분이 있어서 깔끔하게 사용하셨던 제품을 저렴하게 양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애플워치5

먼저 박스까지 챙겨주셔서 굉장히 새로 구매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뒷면에는 애플워치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네요.

개봉하는 윗면에는 애플워치의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개봉하는 재미가 그전에 3세대에 비해 굉장히 재밌네요.

구성품은 애플워치와 충전기, 충전 선, 블랙 스포츠 밴드입니다.

구매하셨을 때 들어있던 모든 제품을 다 주셨네요.

추가로 알리에서 구매하셨던 밴드 4개 까지 챙겨주셔서 마음이 든든하였습니다.

처음 실행하고 바로 활성화를 시켜주었습니다.

활성화를 시키는 과정을 모두 끝낸 애플워치 5의 모습입니다.

4세대에서 5세대로 넘어가면서 가장 크게 바뀐점은 AOD 기능이죠.

지금은 약하게 시간이나 적은 정보만 볼 수 있는 상태 입니다.

손목을 돌려서 보게 되면 밝게 점등이 되고 시침과 다른 정보들을 한번에 볼 수 있네요.

확실히 3세대를 쓰다가 5세대로 넘어오니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되어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그동안 사용하지 못한 부러웠던 페이스 들이나 특히 AOD는 굉장히 좋네요.

슬쩍슬쩍 볼때 은은하게 보이는게 마음에 듭니다.

다만 배터리 타임은 조금 줄어들겠네요.

배터리 타임을 늘리고자 한다면 AOD를 끄면 됩니다.

게다가 이제 한국도 심전도 검사를 할 수 있게 규제가 풀려서 심전도 검사까지 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네요.

새로운 6세대가 출시 되었지만 사실 산소포화도는 제게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에 5세대로 열심히 버텨보다가 뭔가 새로운 혁신적인 제품이 나온다면 그때나 구매를 해야 겠습니다.

오랜만에 중고제품을 구매해봤는데 외관은 완전 깨끗하고 성능도 출중한 제품을 싸게 넘겨주신 판매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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