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APPLE Device / / 2018. 11. 5. 10:27

[Apple] 맥북프로 15인치 터치바 2017 CTO

그동안 잘 쓰던 맥북프로 15인치 레티나 2013 얼리를
어머니께서 쓰신다고 하고 새로 하나 구매하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12개월 할부로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맥북프로 15인치 터치바 2017 CTO



이 박스를 받기 위해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일단 CTO 주문이라 중국에서 만들어서 오느라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게다가 당시에 집에 부재중이어서 따로 택배를 받을 수가 없었고
부재중이면 너무 고가의 물건이라 도난의 위험이 있다고
본인이 받아야만 한다 하였지요.
딱히 솔루션을 제시한 것도 아니고 이렇다할 방법을 제시해도
다 안된다고 하여 참 답답했습니다.
배송사가 TNT 였습니다.









괴로웠던 배송의 기억은 저 멀리 접어두고
바로 개봉을 했었지요.










패키지 박스에는 맥북 프로의 모습이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모델은 15인치에 3.1GHz i7 프로세서,
램 16기가에 라데온 560이 달린 모델입니다.
거기에 SSD 용량을 1테라로 변경 하였습니다.










패키지 상자 뒤쪽으로 비닐을 잘라줍니다.










상자 뚜껑을 열면 맥북 프로가 바로 보입니다.
이번에 제가 선택한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아이폰 X와 깔맞춤 이지요.










본체 뒤로는 라이트닝3 케이블과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설명서를 들면 아래에 87w 충전기가 있습니다.










87w 충전기라 충전 속도는 매우 빠릅니다.










맥북 본체에 얇은 반투명 필름이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을 잡고 벗겨주면 됩니다.










셋팅하러 카페에 가져갔습니다.
아는 동생도 13인치로 하나 구매해서 같이 만졌지요.
(반은 자랑이었습니다.)










당시에 셋팅이라고 해봤자 다운로드 한 앱을
설정하는게 전부 였습니다.
구형 모델 대비 트랙패드가 더 커졌고, 터치 아이디 사용이 가능하며,
나비식 키보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나비식 키보드는 호불호가 좀 강한 편인데,
저같은 경우 크게 불만 스럽진 않았습니다.
다만 약간의 유격 차이가 있는건 사실 입니다.










자세히 보면 자판이 영문으로만 되어있어서 디자인 적으로
더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한글이 있으면 편하긴 하지만 딱히 한글이 필요하지 않았고,
그래서 영문 각인으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닥터드레 비츠 솔로




사은품으로 받게 되었던 닥터드레 비츠 솔로 입니다.










구매 하였더니 비츠 솔로3 무선 모델을 추가로 주기에
바로 판매를 하였습니다.










썬더볼트 3 to 썬더볼트 2 젠더


이 젠더는 추가로 구매한 물건입니다.
29UC97 모니터를 전에 쓰던 맥북에 물려서 사용했었는데
똑같이 사용하기 위해 젠더를 하나 구매 했습니다.










스팩은 아래와 같습니다.
썬더볼트 디스플레이의 경우 모두 지원을 하지만,
그 외에 디스플레이는 지원 하지 않습니다.










젠더의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생각보다 젠더 부분이 크기에 고정 각도를 잘 생각하지 않으면
라이트닝3 부분의 케이블이 끊어질 수 있습니다.










USB C to 라이트닝 케이블



USB C to 라이트닝 케이블도 함께 구매 했습니다.
아이폰에 동봉 되어 있는 케이블은 전부 A타입이기에
맥북과 연결 할 수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구매를 하였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등 라이트닝 포트를 지원하는 기기와
맥북과 연결이 가능한 케이블 입니다.










총평



이렇게 오랜만에 노트북을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뽑기운이 좋았는지 양품의 모델을 받았고 액정도 이상없이
잘 구동 합니다.
이번에 까이고 까이는 단점이 없을 수가 없죠.
USB C타입의 썬더볼트 3 포트만 4개 있는 부분은 의아합니다.
액세서리 등을 팔기 위한 상술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터치바가 생각외로 크게 쓸모가 없습니다.
저는 거의 터치바는 사용을 안하기 때문에 뭔가 유용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트랙패드가 너무나 광활해서 엄지손가락으로 가끔 건드리는
경우가 있는데 글 작성할 때 좀 걸리적 거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ESC가 물리키가 아닌 터치바에 귀속 되어 있어서 누르는 느낌이 안나기에
눌렸는지 안눌렸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애플의 아이덴티티라고 까지 불렸던 사과에 불이 안들어오고
배송사의 안일한 대처는 정말 별로 였습니다.

그래도 역시 스팩이나 성능은 그전 2013 얼리가 따라가질 못합니다.
파이널 컷 랜더링 속도나 배터리 효율은 거의 끝판왕을 보여줍니다.
얼마전에 새로 나온 모델이 있긴하지만 거기까지는 아직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스페이스 그레이의 고급진 색상과 디자인은 정말 완벽합니다.
아이폰X와의 깔맞춤으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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