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 2019. 1. 14. 15:59

[일본여행] 스이카 카드 아이폰에 등록하기

일본에서 돌아 다니려면 교통카드가 거의 필수 입니다.
전철을 이용할 때는 한국의 교통카드와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특징이라면 아직 신용카드가 대중화 되어 있지 않고
현금 거래가 활발한 편 입니다.
그리고 스이카 같은 경우 선불 충전 해서 사용하는거라 생각 하시면 됩니다.









아이폰에 등록하기


먼저 충전된 스이카 카드와 아이폰을 준비해 줍니다.
저는 제가 사용하던 아이폰X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아이클라우드에 귀속이 되니 나중에 기기변경을 하더라도 문제 없습니다.










먼저 아이폰에서 설정을 바꿔줘야 합니다.
지역이 한국으로 되어 있으면 월렛에서 카드 추가가 뜨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역을 일본으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지역을 일본으로 바꾼 뒤 월렛 앱을 열면 아래와 같이 뜹니다.
카드 추가를 터치해 줍니다.









카드 추가를 하게 되면 애플 페이가 활성화 되면서 애플페이에 대해
간단한 설명이 나옵니다.









다음화면에는 애플페이에 등록할 신용카드나 스이카 카드를 선택 할 수 있는
화면이 뜹니다.
여기서 스이카 카드를 선택해 줍니다.










그럼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 스이카 카드 뒷면에 있는 숫자중
마지막 4자리 숫자를 입력해 주고 생년 월일을 입력하면 됩니다.










그럼 이용약관이 나오는데 잘 읽어볼 수 있으면 읽어보시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읽지 않았습니다.)









약관에 동의를 하게 되면 잔액 전송 화면이 뜨게 됩니다.
아이폰의 상단에 맞춰서 스이카 카드를 대면 됩니다.
아이폰에 등록한 뒤에 실물 카드는 사용할 수 없으며, 그냥 기념품으로
가지고 있게 됩니다.










전송중일때 잘못해서 떼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니
잘 두는걸 추천 합니다.










카드가 추가 되면 플라스틱 카드는 버려도 된다고 안내해 주네요.










빠른 승차 카드 기능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이 기능이 뭐냐면 근처에 리더기(개찰구)가 있을 때
페이스 아이디를 통하지 않고 그냥 사용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 입니다.
해제를 한다면 개찰구를 통과 할 때 마다 터치 아이디나 페이스 아이디로
잠금해제 후 스이카를 이용하면 됩니다.













저는 서울에 들어와서 등록을 하였습니다.
스이카 카드는 1000엔 부터 충전 할 수 있는데
1000엔중 500엔은 스이카 플라스틱 카드의 보증금입니다.
만약 실물 카드를 계속 사용한다면 충전금액 중 500엔만 사용
가능합니다.
아이폰에 등록을 하게 된다면 보증금이 반환되어 충전 금액 모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총평

일본인들은 거의 필수에 가까운 카드 입니다.
교통카드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결제도 스이카로 가능 하다고 합니다.
원래는 충전 상한가가 없었지만 중국인들의 스이카 충전으로
고가의 물건들을 면세로 구매해 가는 현상이 있어서
최대 충전 상한가는 20,000엔으로 제한 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신용카드로 생각하면 되며 편한건 애플페이가
가능하기에 굉장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삼성페이만 가능하고 애플페이는 못들어오게 막고 있는 상황이죠…)
만약 일본 여행을 하는데 대중교통이나 간단한 쇼핑을 한다면,
스이카 카드로 사용하는걸 적극 추천 합니다.
(참고로 스이카는 수박이라는 뜻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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