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 2019. 1. 13. 22:28

[일본여행] 치바에서 한국으로 (2018년 9월 13일)


온천여관


여관에서 온천을 즐기고 잠을 잤는데 침대가 그리 편하지는 못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체크아웃 하기 전에 주변 환경을 찍어봤습니다.
일본식 주택은 높이가 낮은게 특징입니다.
거의 1층이나 2층 내외의 높이로 내진 설계가 기본으로 되어 있습니다.











시골길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자연에 어우러지는 건물들이 인상적 이었고 참 재밌는 여행이었네요.











고양이가 눈에 띄었습니다.
앞모습을 찍기 위해서 불러봤지만 시크하게 무시하시는 분이에요.











모나노오카(모나의 언덕)


점심은 일본 야채로 만든 네팔식 카레 전문점에서 먹었습니다.
모나노오카(모나의 언덕)라는 곳이었는데 주변에서 재배하는 야채를 이용해서 한다고 합니다.










주문해서 나온 카레 입니다.
난을 찍어서 먹을 수 있고 밥에 비벼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양이 적을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습니다.
구수한 맛이 그동안 먹었던 기름진 음식들을 씻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AEON MALL Narita


나리타 공항으로 돌아가는 길에 잠시 AEON MALL Narita 쇼핑 센터에 들렸습니다.
졸음이 너무 많이 와서 스타벅스에 들려서 콜드브루를 하나 주문해서 먹었네요.
스타벅스 에서 일본어로 주문하려니 어색했지만 주문을 잘 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일본 스타벅스 메뉴판에 있는 가격은 개별소비세가 빠진 가격이니
계산을 잘 해서 주문 해야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애플 제품의 리셀러 매장이라도 있는지 찾아보려 했지만, 없다고 합니다.
긴자의 애플 스토어를 못들린게 아쉽네요.
(트랙패드를 하나 구매하려고 하였습니다.)











나리타 공항


이제 다시 나리타 공항에서 인천 국제 공항으로 가야 할 시간 입니다.
항상 저녁 시간에 비행기를 탑승 해서 그런지 저녁은 모두 기내식으로 먹었네요.











출발 시간이 되서 나리타 공항을 출발하는 비행기에서 찍은 모습 입니다.
깨끗한 하늘과 친절한 사람과 불친절한 사람, 조금은 이타적인 개인주의의 나라 일본에서
일정이 모두 마치고 다시 인천 국제공항으로 출발 했습니다.











하늘을 나는데 저 멀리 하늘에 일몰이 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창밖으로 찍어서 그런지 깨끗하게 나오진 않았네요.
날짜 변경선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는게 경이로웠습니다.











총평


4박5일간의 일본 여행겸 연수 였습니다.
뭔가 일본이라 하면 별로 좋은 이미지가 아니었고 독도 분쟁이나 위안부 문제로
지속적인 마찰이 있던 나라로만 인식 되었던 나라 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방문으로 상당히 이미지가 바뀌었습니다.
일반적인 시민들에게 길을 묻거나 식당 주인들에게 음식에 대해 물어보면
상당히 친절 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려고 하고 외국인에 대한 친절도가 높은편
이었습니다.
물론 불만족 스러웠던 부분은 마지막 숙소였던 여관에서 불만족 스러웠습니다.
일단 식사 하는데 직원간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서비스 질이 안좋았고
각 방마다 와이파이가 없어서 1층의 홀로 나와야지 네트워크를 이용가능 했으며,
온천 특유의 쾌쾌한 냄새 때문에 잠자리가 쾌적하진 못했습니다.

여행을 하는데에 있어 기본적인 회화정도만 공부 해서 간다면 여행에
문제 없습니다.
물론 데이터 무제한의 빵빵한 유심과 배터리는 필수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으로 모두 해결 할 수 있더군요.
영어는 거의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 하시면 되고 거의 일본어만
통하기 때문에 일본어 회화를 알아두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일본어를 어느정도 잘하면 의외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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