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 2019. 1. 13. 07:32

[일본여행] 치바 (2018년 9월 9일)

작년 가을에 일본으로 갈 일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받던 교육에 일환으로 연수를 가게 되었는데,
거의 여행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포스팅을 자꾸 미루다가 이제서야 사진을 정리하고
편집하고 올리게 되었네요.










인천 국제공항 > 나리타 국제공항


일단 일본에 출국하기 앞서서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 하였습니다.
제가 탔던 항공사는 대한항공으로 사진에 보이는 비행기와 비슷한 비행기를
탈 예정입니다.
(땅콩사건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다른 대안이 없네요..)
대형 항공사의 경우 제2인천공항에서 출입국이 가능하니 꼭 확인하시고
공항에 가시기 바랍니다.
(1공항 갔다가 다시 2공항까지 가려면 시간이 꽤 걸립니다.)











가장먼저 한건 항공권 발권 입니다.
공항에는 최소 3~4시간은 일찍 도착해야 발권하고 짐 붙이고,
할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는 기내용 캐리어를 구매하고 백팩과 함께 기내로 입실 했습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기내 허용 규격은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115cm 이내여야 하고 
각각 40cm, 20cm, 55cm을 초과하면 붙여야 합니다.
저는 이코노미 석이라 무게 12kg까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본 현지에서 5일간 데이터 무제한인 유심을 구매 해서 사용했습니다.
위치는 제2공항의 2층에 책 판매하는 곳에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제가 탑승 했던 비행기의 모습입니다.
가까워 보이지만 한참 걸어가야 하는게 함정이네요.











브릿지를 통해 탑승을 시작합니다.
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아직 하늘이 밝았는데 출발 직전에는
캄캄해졌네요!












이코노미 석의 디스플레이 입니다.
앞좌석의 뒷면에 화면이 있으며 여러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영화나 영상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비행 정보도 볼 수 있으며 현재 속도와 위치, 도착 예정시간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멀미가 심한 편이라 바람이 불어서 동체가 흔들리니 머리가 멍 해졌습니다.
기내식도 나왔는데 상태가 별로라 사진을 찍을 생각도 안들었습니다...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서 처음 찍은 컷입니다.
완전한 밤이 되었고 아직은 여기가 일본인지 실감은 안났습니다.











출입국 심사를 하러 가는 길인데 상당히 멀었습니다.
다행이 약간의 일본어 회화는 가능해서 아무 문제없이 통과 했습니다.











나리타 공항의 북쪽 날개라 써있는 부분입니다.
공항이 약간 새가 날개를 펴고 있는 모양이라 그런 이름이라고 하네요.











셔틀 버스를 달려 도착한 호텔입니다.
호텔 이름이 무엇이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일정 때문에
하루 일찍 가게 되어서 여행사 쪽에서 잡아준 호텔로 알 고 있습니다.












호텔 체크인하고 마신 미츠야 사이다 입니다.
한국의 칠성 사이다나 스프라이트 보다 부드럽고 입안에 착 감기는 느낌 이었습니다.











숙소에서까지 에버노트로 작업을 했네요.
좌측에 틀어놓은건 그유명한 위플래쉬 입니다.











총평


4박5일의 첫번째 하루는 크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비행기 멀미와 차 멀미 때문에 견디기 힘들었지만 짧은 비행시간 덕분에
완전히 지치진 않았습니다.
당시엔 시작될 일정에 참 기대가 되었습니다.
미츠야 사이다는 처음 먹어봤는데 국내에서 판매하는 칠성 사이다나
스프라이트 보다는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수입이 되는지 한번 찾아봐야 할 정도 입니다.










728x90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