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다녀왔던 다니엘스 키친을 두번째 방문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꼭 먹어보고자 했던 치즈돈까스를 주문하였습니다.
다니엘스 키친 Part. 2
연희동 다니엘스 키친이 본점이라고 하네요.
여기는 신림점 입니다!
한가지 놀랐던 점은 화장실이 정말 예쁘다는 점 입니다.
편백나무 스타일로 인테리어 되어있고, 은은한 나무향이 볼일(?)을 볼 때 마음의 안정을 줍니다.
세면대 쪽 거울엔 전구가 많이 있어서 셀카존으로 많이 사용 될 것 같습니다.
돈까스 먹으러 가서 인생샷을 건질 수 있겠네요!
화장실을 다녀와서 자리에 앉아 위에 자석으로 붙어 있는 칼들을 찍어봤습니다.
사장님께 칼들이 위험하지 않느냐고 물어봤더니 자석이 엄청 강력해서 떨어진적은 없다고 하셨네요!
기다리던 코돈브루가 나왔습니다.
지금 봐도 또 먹고 싶을 정도로 생각이 나네요!
(글 쓰는 지금은 배가 가득 찬 상태 입니다.)
살짝 집어서 들어봤는데 치즈가 폭포처럼 흘러내립니다….
이걸 먹는다고 생각했더니 기분이 좋아졌지요!
고기도 상당히 많은데 치즈가 그 이상이라 고기가 안보이는 현상이 보일 정도 입니다!
입간 가득 퍼지는 고기와 치즈의 향은 침샘 자극에 끝판왕 입니다.
정신없이 식사를 마무리 하고 여유가 생겨서 주변을 둘러보니….
수요일엔 휴무라고 하시네요!
만약 수요일에 찾아가서 낭패를 보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총평
제 인생 돈까스집이 하나 생겼습니다.
저번에 먹은 가라아게도 맛있었지만, 코돈브루는 그 이상이네요.
만약 신림동에 올 일이 생긴다면 거의 여기서 식사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엔 못먹어본 카레쪽을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끝.
위치
P.S. 다니엘스 키친 신림점은 폐점 하였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