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GAME / / 2019. 3. 1. 10:03

닌텐도 스위치 프로 콘트롤러 갈림 방지 하기


프로콘을 순정 상태 그대로 사용을 하게 되면 조이스틱 부분이 갈린다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프로콘을 구매하면서 갈림을 방지하기 위한 방책을 하나 준비 했지요.
제가 선택한 방법은실리콘 테이프를 붙이는 방법입니다.
이어캡이나 수축튜브를 이용한 방법은 움직임에 방해가 된다고 하여 저렴한 실리콘 테이프를 붙여주는걸 선택 했지요.









프로콘 갈림 방지


준비물은 프로콘 본체와 ASF-110FR 실리콘 테이프 입니다.
그대로 사용하면 좋겠지만 재단이 필요 합니다.
가로 31mm, 세로 4mm로 잘 썰어 준 다음에 핀셋으로 잘 돌려가며 붙여 주면 됩니다.











잘 붙여주면 이렇게 티가 거의 안나고 조이스틱 자체를 보호할 수 있지요.
상당히 괜찮습니다.











총평


프로콘의 가격이 약 7만원에 가까운데 여기서 이런 결함이 있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원가 절감이 아무래도 원인 같은데 이런 디테일 한 면에서는 닌텐도에 실망스럽네요.
물론 호환 콘트롤러를 구매하면 이런 경우는 거의 없지만 정품에서 이런 경우는 또 처음입니다.
그래도 갈리기 전에 먼저 실리콘 테이핑 처리를 해서 다행입니다.
무언가 구매하기 전에 장점과 단점, 결함 등 이슈를 잘 찾아보고 구매를 해야 저처럼 호구짓을 하지 않습니다.
편한 그립감과 조작감, 그리고 아미보 인식 때문에 프로콘을 구매 했는데 이런 부분은 좀 아쉽네요.
십자키 이슈도 있었는데 현재까지는 십자키 인식 문제는 없었습니다.
일단 사용해 보다가 십자키도 문제가 생기면 셀프로 수리를 해야겠네요…
만족스럽지만 실망스러운 프로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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