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쉐린 입니다.
최근 녹음한걸 믹싱? 마스터링? 비슷한 무언가를 해서 공유를 하며 들어보고 있는데 그동안 사용하던 소니 MDR-7506으로는 뭔가 밸런스 있게 작업하기가 어려웠습니다.
MDR-7506으로 들을 때는 아주 기가 막혔는데 다른 데서 음원을 재생하게 되면 뭔가 너무 느낌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모니터스피커를 들이는게 가장 깔끔하고 편안한 선택지였습니다만... 아파트에서 큰 볼륨으로 듣기엔 어려움이 컸습니다.
해서 모니터링, 믹싱, 마스터링의 국밥 같은 헤드폰인 HD600을 하나 들이게 되었습니다.
젠하이저 HD600
신품으로 구매하고 싶었으나...
지출하기엔 너무 비쌌습니다.
해서 중고 매물 중 깔끔하면서 괜찮아 보이는 제품으로 하나 업어왔습니다.
판매자분께서 신세계 백화점에서 구매하셨다고 하더군요.
맥북을 챙겨가서 소리가 잘 나는지 체크해보고 구매를 해왔습니다.
상당히 깔끔하게 사용을 하신건지...안하신건지...
외관은 아주 깔끔했습니다.
좀 오래 사용하신 분들의 제품을 보면 철망 부분에 흠집이 있거나 눌린 자국이 있었는데 이 판매자 분의 제품은 철망이 매우 깨끗했습니다.
오른쪽과 마찬가지로 왼쪽도 깔끔합니다.
총평
비교군이 7506밖에 없어서 주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확실히 7506보다 들리는 정보량이 많고 압박감이 조금 덜 해서 착용감이 편안했습니다.
거기다 7506으로는 들리지 않던 부분도 확실하게 나눠서 들려주어서 작업하기가 훨씬 편안했습니다.
7506으로 작업을 했을 땐 분명 기가 막혔는데 다른 기기에서 재생하면 뭔가 맛이 달랐는데 HD600은 거의 비슷하게 결과물이 나오더군요.
이제 음악도 많이 듣고 작업도 좀 더 많이 해야겠습니다!
참조
2024.07.22 - [MUSIC/Equipment] - 아웃보드가 늘어나다보니 랙장이 필요해졌습니다. (feat. 금간기타 양원주님)
2024.04.01 - [MUSIC/Equipment] - WA-2A는 컴프레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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