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쉐린 입니다.
지난 수요일 박종범 님의 기타를 반납하기 위해 사당 금간기타님의 작업실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헌데..?
카제님께서 유은호 님께 언박싱을 부탁한 스피커가 있다고 하여 저도 언박싱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BOSE L1 Pro16
포장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그 이전 모델은 이렇게 까지 박스가 크진 않았던 거 같은데... 상당히 큽니다!

박스 상단에 L1 PRO16이라고 써있습니다.
휴대용이라니... 박스는 휴대용이 아닌데요...ㅎ

금간기타님이 시원하게 칼질로 오픈을 해주셨습니다.

박스를 여니 본체 부분이 있습니다.
베이스 역할도 하면서 컨트롤러도 있는 제품입니다.

본체를 꺼내면 옆으로 좀 길게 포장된 부분에 스피커 트위터 부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전용가방까지 제공이 되는군요.

전원 케이블은 일반적으로 돼지코라고 불리는 케이블입니다.

본체와 스피커 트위터를 조립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본체의 크기가 이전 모델에 비해 더 커졌는데 높이는 비슷하더군요.

본체 뒷면에는 간단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패널이 있습니다.
위쪽에는 볼륨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노브가 3개 있습니다.

하단부에는 인풋, 아웃풋의 간단한 세팅이 가능한 패널이 있습니다.
전원버튼은 하단 오른쪽에 있습니다.

테스트는 유은호 님의 로우든 기타+알제로 트래블러로 하였습니다.
조금 잘 만져주니 소리가 끝내주는군요.

총평
이전 모델과 크기, 소리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크기가 더 크다 보니 음압이 굉장히 빵빵하더군요!
실내에서 테스트를 해봤는데 이 정도 음압이면 야외에서도 상당히 괜찮은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거기다 간단한 세팅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잡을 수 있어서 성능과 편의성을 다 갖춘 제품이었습니다.
아쉬운 건 무게가 상당히 무겁고 휴대용이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크고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소리, 음향 세팅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스피커를 세팅할 때 약간 30~50cm 정도 높이를 줘야 들을 때 균형감 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핑거스타일 행사에 쓰일 스피커를 하나 테스트 해보았는데...
카제 님께서 판매를 하셨다고..?
뭘 더 좋은 걸 가져오실지 궁금하군요!
참조
Enfini Custom Works - Traveler QUAT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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