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를 구매하면서 부터 고민했던게 충전 거치대의 문제였습니다.
물론 훌륭한 하이 라이즈 스탠드는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였지만,
새로 구매했던 아이폰X의 무선 충전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는게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나온 무선충전 거치대를 많이 검색해 보았으나,
7.5w의 무선충전이 지원 되는 모델이 그동안 없었지요.
그중에 눈에 띈게 클레버 타키온 입니다.
그전 모델은 검정색의 시크한 모습의 거치대 였다면 이번 모델은 실버와 블랙,
아니면 완전한 화이트의 모델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저는 물론 깔맞춤을 위해 실버와 블랙의 색상을 선택 했습니다.
클레버 타키온 고속 무선 충전기 (Clever Tachyon Fast Wireless Charger) CTW-03
“택배는 언제나 환영이야”
오버워치의 디바 성우의 성대모사로 어디선가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말그대로 택배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개봉은 언제나 두근두근 합니다.
저 칼날도 어느새 거의 다 써서 새 칼날로 바꿔줘야 할 때가 되었군요.
구형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전면에 아이폰X의 7.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고 프린트 되어있습니다.
봉인 라벨씰이 있어서 뭔가 새제품을 뜯는 맛이 있습니다.
거치대를 보호하기 위한 플라스틱 트레이가 있고, 그 안에 거치대와
부속품 등이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 좌측부터 USB-C to USB 타입 케이블, 거치대 스탠드, 무선충전본체, 설명서 입니다.
포장을 벗겨낸 모습입니다.
거치대는 두개로 분리 되어있고 간단하게 꽂아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설명서 입니다.
잘 읽어보고 사용해야 고속 충전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퀵차지2.0 혹은 3.0을 지원하지 않는 충전기에 연결 했을때는 고속 충전을 이용 할 수 없으니
주의하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LED도 은은하게 나오는 편이라 밤에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거기다 다른 여타 거치대와는 다르게 쿨링팬이 있어서 발열 걱정 역시 덜 수 있습니다.
(여타 거치대는 발열이 꽤 심하게 나는 편이라 스마트폰이나 폰케이스에 손상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설치방법은 간단합니다.
케이블을 연결하고 거치대 스탠드에 연결 후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제품을 올려 놓기만 하면 끝.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거치와 충전이 가능합니다.
아이폰X는 무선충전 거치대로 갔고 하이 라이즈 거치대에는 에어팟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총평
케이블에서 해방된다는 것을 이미 에어팟을 통해 느꼈습니다만,
이번에도 신선했습니다.
맥북과의 동기화는 와이파이 동기화로 하면 간단하게 해결 되었고 무선 충전하던 기기를 그냥
들고 나가거나 간편하게 충전 할 수 있는건 정말 좋은 장점 입니다.
거기다 쿨링 시스템까지 갖춰있으니 디바이스를 보호하기에도 좋습니다.
생각보다 쿨링 시스템이 강력해서 찬바람이 나올 정도 입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저렴한 편입니다.
단점은 디바이스와 닿는 부위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고급스런 느낌은 없다는점 입니다.
그 외에는 고속충전도 잘 되고 에어팟에 이어 삶을 질을 높여주는 디바이스가 하나 더 생긴
느낌입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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