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쉐린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 11프로가 세월이 흐르다 보니 배터리 효율 상태가 말도 안 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새로운 제품으로 변경을 할까 고민을 했지만 배터리를 교체해서 좀 더 오래 쓰고 USB-C타입의 아이폰이 나올 때까지 버텨보기로 하였습니다.
아이폰 11프로 배터리 상태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 11프로의 배터리 효율은 69%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나절 정도는 버텨주어서 참 고맙게 잘 사용하였습니다.
애플스토어 예약하기
먼저 '지원' 앱을 찾아서 실행해 줍니다.
저는 예약을 해둔 상태로 들어왔더니 예약된 일정이 바로 보이네요.
배터리 수리 서비스를 받으려면 수리 및 물리적 손상으로 들어가 줍니다.
'지원' 앱에서도 배터리 테스트를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상에서도 69%군요.
바로 서비스 옵션을 진행해 주면 됩니다.
배터리 교체 서비스는 방문해서 받는 것과 출장 서비스가 있습니다.
저는 애플스토어 여의도에 예약을 신청해 두었었습니다.
제가 예약한 날짜는 1월 11일 수요일 16:00였습니다.
예약을 시도한 건 1월 6일이었으니 예약이 조금 어렵네요.
예약이 모두 완료되면 아래와 같은 메일이 날아옵니다.
애플 지갑에 추가해서 편하게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캘린더에도 추가하여 일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방문하기 전에 데이터 백업은 필수입니다!
애플스토어 방문
여의도의 애플스토어에 시간 맞춰 방문을 하였습니다.
들어가서 체크인을 하기 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구경을 하는데 제 물욕을 자극하는 애플워치 울트라 제품이네요..
지갑사정이 좀 괜찮아지면 하나정도 구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니어스가 나와서 체크인을 도와주었습니다.
먼저 지갑에 있던 예약 정보를 보여드립니다.
아이폰 용 독 비슷한 무언가를 가지고 오셔서 아이패드로 진단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예전에 사려다가 단종되어서 구하지 못한 독이 생각나는 디자인입니다.
진단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애플워치와 에어팟 프로도 같이 뜨네요!
입고가 된 뒤에 서비스 시간이 3시간이나 되어 조금 당황하긴 하였습니다.
아이폰 출고
배터리가 교체된 아이폰 11프로를 받아 전원을 바로 켜보았습니다.
배터리 충전량이 20% 미만이길래 잠시 애플스토어의 케이블을 빌려서 충전을 해주었습니다.
배터리 효율이 100%로 이제 예전에 쓰던 만큼 쓸 수 있겠군요!
총평
이렇게 아이폰 11프로의 수명이 연장되었습니다.
2023년 3월 1일부로 배터리 수리 비용을 올린다고 하니 배터리 서비스를 받으셔야 하는 분들은 미리미리 받으셔서 저렴하게 교환받으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받는데 3시간이나 걸린 건 조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제 앞에 먼저 하시는 분이 있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3시간이라는 시간이 좀 너무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후 4시에 도착하여 서비스를 시작하였는데 오후 7시에 끝났네요.
덕분에 IFC몰을 조금 돌아다닐 수 있었지만 조금 너무 오래 기다렸네요.
그래도 그동안 방문했던 애플스토어 중에는 가장 괜찮은 서비스를 받은 매장이 여의도입니다.
다음 아이폰 신제품이 USB-C타입이 될 수 있을 수도 있어서 버티기 위해 배터리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EU 충전 포트 규격 통일안)
이제 다음 신제품이 나올 때까지 열심히 굴려봐야겠군요!
배터리 서비스를 받으셔야 한다면 3월 1일 전에 꼭 받으셔서 저렴하게(?) 교환받으시기 바랍니다!
참조
2019.10.30 - [APPLE/APPLE Device] - iPhone 11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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