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APPLE Device / / 2019. 10. 30. 10:02

iPhone 11 Pro

얼마전 아이폰 11 프로가 한국에 출시 되었습니다.
사실 구매를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디자인이 너무나 인덕션, 방독면 등등 해서 꼭 국방에디션 같은 느낌이 강했거든요.
하지만 이미지를 보고 점점 뇌이징이 되어 바꾸게 되었습니다.









iPhone 11 Pro


 색상을 스페이스그레이와 미드나잇 그린을 고민 했었습니다.
구매하러 갔더니 공교롭게도 스페이스 그레이는 재고가 없고 미드나잇 그린도 재고가 1개 남아 있더군요.
그래서 바로 업어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용량은 256GB였습니다.
이것도 인기가 많은 용량이라 재고가 없다고 하더군요.
거기다 1개 남은 미드나잇 그린이었습니다.










개통작업 때문에 이미 비닐도 벗기고 유심도 넣고 했지만...
다시한번 개봉합니다.











상자를 열게 되면 그전 아이폰과는 다르게 뒷면이 위로 되어 있습니다.
XS시리즈 까지는 디스플레이가 바로 보였는데 이번에는 카메라를 엄청 강조 하는군요.
뚜껑 안쪽을 보면 카메라 모양으로 음각이 되어 있어 카메라에 흠집을 방지하였습니다.











내부 구성품은 본체, 설명서, 라이트닝 이어팟, 충전 케이블, 충전기 입니다.
드디어 애플에서 5w충전기가 아닌 18w 고속 충전기를 동봉해 주었습니다.
저는 이미 무선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놓아서 딱히 쓸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이번 아이폰 11 프로의 가장 큰 특징인 카메라 입니다.
꼭 생긴게 방독면, 인덕션, 로켓런쳐 등등 비슷합니다.
이미 뇌이징이 되어 버려서 이젠 아무 느낌이 없네요.










그동안 사용한 아이폰X와 비교 입니다.
사과마크가 중앙으로 이동 하였고 아이폰이라는 프린트가 삭제 되었습니다.
카메라가 2개에서 3개로 늘어났으며 새로운 색상으로 미드나잇 그린이 추가 되었지요.
그리고 뒷면이 유광이었지만 이번 11프로는 무광입니다.
카메라 부위는 투명하게 나머지는 무광 스타일로 어떻게 가공했는지 신기합니다.











아이폰 11 프로의 야간모드로 촬영해본 야간 사진입니다.
한 저녁 8시 30분 정도에 촬영을 했는데 아에 캄캄한 밤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게 깔끔하게 나옵니다.
노이즈가 아에 없는건 아닌데 그래도 자연스럽게 찍히는게 신기하네요.
원본을 올리고 싶었지만 용량의 압박 때문에 올릴수가 없네요...











아이폰X와 11프로의 야간 촬영 차이 입니다.
이렇게 옆에 두고 비교하니 차이가 확 나네요.
야간 촬영만 봐도 구매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총평


사실 구매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카메라 성능이 매우 우수한걸 생각해도 후면 디자인이 매우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거기다 국방색 에디션이라니…
살 이유가 하나도 없었지만 어느새 개통을 하고 있었습니다.
구매를 하고 직접 만져보니 마감이 정말 좋습니다.
거기다 야간 촬영 기능은 정말 최고네요.
디자인도 보다보니 뇌이징이 되어서 그런지 못생겨 보이던게 이젠 나쁘지 않습니다.

단점도 몇가지 있습니다.
먼저 처음 들었을 때 묵직한 무게감이 약간의 거부감으로 다가왔습니다.
카메라 성능이 출중하긴 하지만 방독면 혹은 국방부 에디션 느낌의 디자인은… 지금은 좀 매력적이긴 합니다만 처음엔 거부감으로 다가왔지요.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결국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요즘 애플 제품중에 욕을 많이 들을 수록 더 많이 팔린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이네요.
네 제가 바로 흑우 였습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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