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APPLE Device / / 2018. 11. 30. 16:05

[Apple] 에어포트 타임머신 2T

와이파이가 대중화 되면서 무선 공유기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던 공유기는 아이피타임의 안테나가 3개 달려있던
모델이었는데 이녀석이 참 말썽을 많이 부리더군요.
여러 기기를 연결하면 속도가 저하되거나 먼저 연결했던 기기가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고 거기다 발열도 심해서 히트다운 되는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공유기를 하나 사야겠다 했던 찰라,
저는 맥북 유저였고 아이폰을 사용했으며 아이패드까지 있는 삼위일체
시스템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애플에서 출시된 공유기를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었지요.

애플의 공유기의 종류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에어포트 익스프레스와 에어포트 타임머신 입니다.
제가 선택한 모델은 에어포트 타임머신 2T 였고 꽤 오랜시간 묵묵히
제 네트워크 환경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에어포트 타임캡슐 2T


에어포트 타임캡슐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약간 둥근 사각기둥 모양이며 상단에는 애플 로고가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하단에 LED가 나오는 부분이 있으며 작업중에는 주황색,
정상 연결 상태일때는 초록색이 점등 됩니다.











에어포트 타임머신의 뒷면에는 연결 포트들이 있습니다.
위에서 부터 3개는 유선 연결이 가능하고 USB 포트가 하나 있어서
외장 하드를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 아래에는 신호를 받는 랜포트가 있으며 가장 하단에 전원 케이블
포트가 있습니다.











맥이나 아이폰, 아이패드에 보면 AirPort 유틸리티가 있습니다.
이걸로 타임머신을 제어 할 수 있습니다.











실행을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설정한 이름으로 와이파이명이 나타납니다.











에어포트를 클릭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정보가 뜨게 됩니다.
제 에어포트 펌웨어의 버젼은 7.7.9이고 현재 기준(2018년 11월 30일)
최신 버젼 입니다.









위 화면에서 오른쪽 하단의 편집을 누르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인터넷 관련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베이스 스테이션 암호는 본인만 아는게 좋습니다.
나의 맥으로 돌아가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
저는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무선 부분에서는 와이파이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를 본인이 사용할 것과 손님용으로 구별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각각 비밀번호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이 에어포트는 타임캡슐 기능이 있기 때문에 하드디스크가 들어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모델은 2T의 크기의 모델이며 현재 타임머신 백업으로 인해
38.41GB가 남아있네요.
일반적인 디스크로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만 속도가 느린 HDD이기에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총평

에어포트 타임캡슐의 장점은 아무래도 안정성 입니다.
연결이 끊긴적이 한번도 없었고 강력한 속도는 신뢰감을 줍니다.
거기다 타임캡슐의 기능을 사용할 수 았으니 일거양득이라 할 수 있는데
아쉬운건 타임캡슐이 HDD라 타임머신 기능이 좀 느립니다.
물론 백그라운드에서 천천히 돌아가기 때문에 백업 자체는 신경 안써도
상관이 없지만 백업에서 타임머신으로 불러 올때가 속도가 좀 느립니다.
그전에 쓰던 맥북 프로 2013얼리 였을 때는 맥북의 속도와 거의 비슷하였지만
2017CTO로 교체 이후에는 노트북의 속도에 못따라가는 느낌입니다.
가끔 발열이 있어도 아래에 펜이 있어서 냉각도 잘되고 디자인도 깔끔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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