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APPLE Device / / 2019. 1. 16. 01:55

[Apple] 아이폰 3gs 먼지제거로 심폐소생술 하기

스티브잡스가 살아 있을 시절에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물건들이 몇몇 있습니다.
아이폰, 맥북에어, 아이패드.
이게 바로 애플의 삼위 일체 시스템이었죠.
연속성은 시간이 흐른 뒤에 나온 시스템이지만,
그전에도 각 제품들 끼리의 궁합이 좋았지요.

2009년에 출시가 되었고 2009년 말 제 손에 들어왔지요.
상당히 애지중지 잘 사용하다가 아이폰 4까지 쓰고
안드로이드로 잠시 외도를 했지요.

주크박스용으로 사용하다가 지금은 탁상 시계로 사용중 입니다.
그런데 요즘 실행이 좀 빠릿빠릿하지 못한것 같아
한번 열어서 먼지를 털어줬습니다.








먼지제거 하기


제 아이폰 3gs는 32기가 모델 입니다.
당시에는 저 용량을 어떻게 다 채우나 걱정했는데
지금은 256기가도 모자라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준비물은 아이폰 3gs를 열 수 있는 정밀 드라이버와
먼지제거제가 필요 합니다.












이당시에는 볼트가 십자 볼트 였습니다.
드라이버를 십자로 준비해 줍니다.











홈버튼 아래쪽에 볼트가 2개 있습니다.
잘 풀어 줍니다.











흡판을 이용해서 살살 들어주면 열리게 되는데 여기서 주의 해야 합니다.
디스플레이에 연결 된 케이블이 3개 있는데 전원 버튼 근처에 있습니다.
한번에 힘줘서 열게 되면 끊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서 열어야 합니다.











오른쪽 위에 보이는 1, 2번 케이블이 디스플레이에 연결된 케이블 입니다.











핀셋 같은 걸로 살살 위로 당기면 케이블이 빠집니다.











1, 2번 케이블을 빼면 그 아래에 3번 케이블이 있습니다.
커넥터로 연결 된게 아니기 때문에 위쪽으로 살짝 당겨서 빼주면 됩니다.











디스플레이를 분해 한뒤 먼지를 한번 털어줬습니다.









그다음에 메인보드를 분해 합니다.
번호 순서대로 케이블을 전부 열어주면 되는데
마지막 7번 케이블을 제거하고 그 아래애 이런 스티커가 있습니다.
이미 3gs의 경우 보증도 끝나고 수리 서비스조차 받을 수 없기 떄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뜯어 줍니다.










볼트는 총 8개를 풀어 주시면 됩니다.
메인 보드를 들어 내면 아래 배터리가 있고 여러 모듈에 있지요.
카메라 모듈도 같이 딸려 올라오지만 분해를 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뒤쪽에는 먼지가 거의 없더군요.
먼지제거제를 한번 쓱 뿌려주고 다시 조립을 하였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입니다!
단 한가지 조의 해야 할게 디스플레이를 조립 하고 완전히 결합 하기 전에
전원을 켜서 디스플레이가 제대로 작동 하는지 확인 하고
결합 하고 볼트를 조여주시면 됩니다.











그래서 무병 장수 하는 시계대용 아이폰 3gs가 되었습니다.











총평


2009년 드디어 한국에 아이폰이 들어와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했습니다.
만약 그때 아이폰이 들어 오지 않았다면 아직도 피쳐폰 왕국인 한국을 예상해 봅니다.
(당시 옴니아 모델들은 옴레기로 유명했죠.)
그래도 초기에 나온 모델이라 그런지 지금 나오는 모델들 보다는 분해가 쉽습니다.
배터리 교환도 편리한 편이고, 추후에 아마존에서 배터리도 구매해서 교환해주면
정말 오랜시간동안 탁상시계 역할로 충실 할 것 같습니다.

전자기기의 경우 먼지가 쌓이면 먼지 때문에 방열이 원할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끔 털어내 주면 고장 없이 오래 사용이 가능하지요.
맥북프로레티나 2013 얼리도 가끔 먼지를 털어 줬더니 아직도 현역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씩 분해 해서 먼지를 털어주는 걸 추천 합니다.
단! 각 기기의 보증기간이 끝난 뒤에 시도 하세요! 잘못되면 큰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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