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주 맥세이프 3in1 무선충전기 거치대

안녕하세요? 만쉐린입니다.

여자친구님 성탄 선물 3탄! 바로 맥세이프 3in1 무선충전기 거치대입니다.

제가 맥세이프가 적용이 안된 아이폰 11프로를 아직 사용하고 있는데 마침 알리에서 맥세이프 호환 케이스를 주문을 해두었는데, 거기에 맞춰서 선물로 주셨군요!

주문한 제품은 정말 금방 왔는데...
케이스가 아직도 안 왔군요...

일단 개봉을 해줍니다!

개봉은 언제나 마음이 설렙니다!

구성품은 심플합니다.

본체, 설명서, C타입 케이블입니다.

케이블은 제가 원래 가지고 있던 제품으로 연결을 해줬습니다.

일단 아이폰을 대보니 충전이 잘 되는군요!

이제 케이스만 오면 깔끔하게 쓸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도 충전이 매우 잘 됩니다.

에어팟도 무선충전이 가능한 모델은 충전이 매우 잘 됩니다.

총평

선물을 받은 지는 시간이 꽤 지났는데 케이스가 오지 않아 포스팅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확실히 자석으로 붙이는 맥세이프는 편안하다고 생각해요.

맥세이프는 2015년 까지 생산되었던 맥북프로레티나 제품에 적용되던 충전 설루션입니다.

자석으로 되어 있어 어딘가 줄이 당겨질 때 노트북이 딸려가서 파손되는 걸 막기 위한 장치였다고 합니다.

터치바 모델로 폼팩터가 바뀌면서 포트가 아예 사라졌다가 M1 시리즈의 폼팩터로 넘어오면서 다시 넣어준 포트입니다.

예전에 쓰던 벨킨 거치대나 모피 거치대 보다 좀 더 깔끔하게 데스크테리어를 꾸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점은 자석으로 붙는 아이폰과 애플워치의 충전과 무선 충전이 가능한 에어팟 시리즈의 충전이네요.

USB-A 포트가 하나 더 있어 그쪽에 케이블을 연결하여 한 개 더 충전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단점이 있는데,

본체가 생각보다 가벼워서 자석으로 붙는 아이폰을 뗄 때 딸려 올라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책상에 고정해 두기 위해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붙여버렸네요.

그리고 아이폰과 애플워치 고정부가 플라스틱으로만 되어 있어 약간 안정감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뒷면에 무드등 기능이 있는데 차라리 무드등 기능이 없이 고정 부분을 더 튼튼한 스틸 재질로 만들어줬으면 어떨까 합니다.

무드등 스위치가 터치로 기기 가운데에 있는데 에어팟을 충전하려다 보면 자꾸 건드려서 나도 모르게 켜져 있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 외에는 충전도 잘 되고 잘 고정되어 있고, 아이폰의 알림을 눈만 돌려서 직관적으로 볼 수 있으니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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