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쉐린 입니다.
최근 개인적인 일로 업로드가 없었네요.
예전에 여자친구와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체크리스트로 적어둔 곳이 팔당댐 근처에 있는 도나스 였습니다.
이름을 잘 모르고 있었는데 면포도궁 이었네요.
그래서 한번 방문을 해봤습니다.
면포도궁(a.k.a 팔당도나스)
일단 도착을 하였습니다.
주차공간이 있긴한데 제가 도착 했을 때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네요.
건물은 매우 옛날에 지어진 느낌이었습니다.
입구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도착했을 때 마침 빵이 나오는 시간이어서 그런지 대기가 좀 있었습니다.
일단 팥도나스와 찹쌀도나스를 주문해서 뒤로 돌아가니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정말 오래전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셔터마다 원래는 다른 매장 이었는데 면포도궁이 모두 인수하고 건물 통째로 사용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확실하진 않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니 방문하시려면 꼭 확인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찹쌀도나스의 모습입니다.
어릴때 먹었던 찹쌀도나스의 그 맛이 나더군요!
오랜만에 반가웠습니다.
팥도나스의 모습입니다.
살짝 겉이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면서 촉촉한게 매우 좋았습니다.
베어물면 팥과 호두가 안에 들어있어 약간 호두과자 느낌도 납니다.
도나스와 호두과자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총평
옛날에 먹던 도나스의 추억을 느끼고 싶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 입니다.
도나스 뿐만 아니라 다른 빵들도 있고 시간에 맞춰서 가면 바로 나온 빵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주차공간도 꽤 널널한 편입니다만 차가 많아서 주차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맛은 옛 추억의 그 맛 입니다.
팔당에 가는김에 방문하는건 추천드립니다만 여기만 가기 위해 가는건 조금 추천 드리긴 어렵네요.
(최근에 맛있는 빵집이 너무 많기 때문이지 여기가 별로라는 뜻은 아닙니다.)
추억을 느끼고 싶다면 한번쯤은 가볼만 합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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