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쉐린 입니다.
꽤 오래전부터 홍대에서 모임을 가졌던 장소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자주 방문은 못하였지만 그 전부터 기타로 알게된 인연이신 분들은 대부분 여기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바로 언플러그드 홍대점 입니다.
언플러그드 홍대점
매장 전경은 이렇습니다.
골목 안에 있어서 알지 못하면 지나가면서 들어가긴 어렵네요.
그래도 아는 분들은 다들 아는 홍대의 핫 플레이스 입니다.
언플러그드 카페는 홍대점도 있고 신촌에도 있습니다.
저는 주로 홍대점을 이용 하고 있습니다.
언플러그드에 방문하면 언돌이 이사가 왔냐고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순한 골드리트리버의 매력을 뿜뿜 하고 있네요.
언돌이 이사 옆에는 꼬미 부장이 항상 붙어있습니다.
매장의 조명이 어둡고 갈색 푸들이라 자주 사람들에게 치어서 그런지 경계심이 많아요!
조심해서 대해 주어야 합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홍대 감성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피아노가 생겼네요.
언플러그드에서는 기타를 연주하면서 커피 한잔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챙겨간 기타로도 연주 할 수 있고, 만약 기타가 없다면 매장에 준비된 기타로 연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시끄럽게 연주하면 민폐겠죠?
우쿨렐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번 쳐볼까 싶었는데 어떻게 치는지 몰라서 구경만 했네요.
카페 한켠에는 언돌이와 꼬미의 굿즈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후드티가 탐났는데 사이즈가 없어서 구매할 수 없었네요.
후드 집업이라도 사이즈가 맞으면 구매할까 했는데 사이즈가 없었습니다...
(제가 몸이 좀 큰편이었군요..)
사장님께서 음악을 즐기시는 분이시라 음향 관련 제품들이 정리 되어 있습니다.
레트로한 제품들이 많네요.
벽면에는 CDD와 테이프들이 구비 되어 있습니다.
다른쪽 벽면엔 인디 밴드의 앨범도 판매 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밴드의 앨범이 있다면 구매할 수 있는게 마음에 드네요!
낮에는 카페지만 저녁에는 펍이되는 매장입니다.
저녁 8시부터는 기타 연주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는 술을 마시지 않아서 잘 모릅니다만, 상당히 많은 양의 술이 준비되어 있네요.
피아노가 새로 생겨 한번 쳐볼까 하다가 너무 주목받을거 같아 그만 두었습니다.
피아노 하나 생겼다고 분위기가 확 바뀌네요!
총평
기타를 치면서 커피 한잔 하면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언플러그드는 기타를 치는 사람에게 오아시스같은 존재입니다.
맛있는 음료나 음식도 매력적인 곳이죠.
게다가 지하에는 소규모 공연장 까지 구비가 되어 있어 가끔 인디밴드의 공연이 있습니다.
요즘엔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 비대면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가볍게 기타를 치면서 카페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홍대 언플러그드를 추천 드립니다.
참조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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