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쉐린 입니다.
최근 마음에 드는 음식점을 발견하여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게명은 '쇼쿠지(しょくじ)'로 식사라는 뜻 입니다.
쇼쿠지(しょくじ)
출입구는 엔틱하고 일본틱 하게 생겼습니다.
입장전에 QR코드 체크와 발열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랍니다.
메뉴판을 먼저 찍었어야 하는데 식사를 다 마치고 찍었네요;;
메뉴는 아래와 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주문한것은 사케동과 김치가츠동, 고로케 입니다.
뒷면에 보면 이렇게 고로케와 치킨 가라아게, 유자 토마토고 주문 할 수 있게 준비 되어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천장이 개방형이라 답답하지 않아서 좋네요.
주방과 적당한 분리가 되어 있어 음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안쪽으로는 냉장고와 좌석들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창측으로 4인석이 하나 더 있었는데 손님이 계셔서 촬영은 어려웠네요.
어두운 나무 가구와 하얀 벽의 조화가 안정감을 줍니다.
입구쪽에 화분으로 약간의 생동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식탕마다 준비되어 있는 작은 서랍장에 컵과 냅킨, 서랍 안에는 수저와 젓가락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건 메뉴판 입니다.
귀여운 케릭터에 상호명이 적혀있는 카드도 있습니다.
각 메뉴별 설명이 써있는데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기다리면서 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벽에 있던 인테리어 장식이 이제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네요.
이번 여름은 정말 너무 더웠습니다.
(습해서 기타 관리 하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올준비를 하고 있길래 사장님의 모습을 살짝 담았습니다.
주방과 홀을 담당하시는 사장님이 열심히 일을 하고 계시네요.
고로케가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따뜻할 때 같이 준비된 마요네즈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약간 매운맛이 첨가된 마요네즈는 입맛을 돋굽니다.
동행하신 분이 주문한 메뉴는 사케동 입니다.
사케동은 연어를 간장에 숙성 시켜서 와사비와 함께 먹는 덮밥 입니다.
약간 연어 초밥같은 느낌인데 초밥의 밥이 아니라 일반 밥이라 느낌이 다릅니다.
간장에 숙성이 되어서 그런지 연어가 매우 부드럽게 씹혔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게 약간 비릿한 느낌이 나서 이부분은 개선을 해야 겠네요.
제가 주문한 김치가츠동 입니다.
돈가스 위에는 계란이 올라가 있고 아래는 김치, 밥 순으로 있습니다.
일반적인 덮밥을 먹듯이 위의 돈가스와 김치 밥을 한번에 먹는게 좋습니다.
섞어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제대로 된 맛을 느끼려면 덮밥 먹듯이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형태도 그대로 유지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한입씩 먹다보니 어느새 다 먹어 버렸네요.
맛도 있고 양도 적절하여 만족스런 식사 였습니다.
총평
요즘 보기 드물게 만족한 식당이었습니다.
예전에 한번 방문 했을때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포스팅을 못했네요.
쇼쿠지의 대표 메뉴는 텐동입니다.
여러가지 튀김이 올라가 있는 덮밥인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김치가츠동은 정말 만족스러웠지만 사케동은 약간 부족하였네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격이 약간 있는 편이라 살짝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동탄에 맛집이 꽤 많지만 여기는 자신있게 추천할 맛집 입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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