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GAME / / 2019. 7. 2. 14:47

블러드 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 (Bloodstained: Ritual of the Night)

오랜만에 스위치 게임을 하나 질렀습니다.
한동안 스위치를 켜지 않다가 이번에 블러드 스테인드를 구매하면서 오랜만에 전원을 켜봤네요.
어릴때 플레이 스테이션 1,2로 즐겼던 악마성 드라큘라 월하의 야상곡이라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아카드라는 주인공으로 성을 탐험 하면서 엄청나게 많이 죽었던 기억이 있네요.
블러드 스테인드는 그 악마성을 디렉팅한 이가라시 코지가 코나미를 나와서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러드 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 (Bloodstained: Ritual of the Night)


항상 언박싱은 마음을 설레게 해줍니다.
빨리 받아보고 싶어서 쿠팡으로 주문 했는데 택배기사님이 일이 많았는지 도착하기로 한 날짜 다음날에 배송을 해주셨더군요…











오랜만에 등장한 크고 두툼한 칼입니다.
바로 개봉해 줍니다.











아무래도 일러스트에 영혼을 갈아넣은것 같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콘솔은 스위치 뿐이어서 스위치로 구매했습니다.
스팀판으로 구매해도 되었지만 제 노트북은 맥북이라 부트캠프를 써야 하는 귀차니즘이 있었지요.
그래서 가지고 있는 스위치 판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게임 패키지에 또 비닐로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빨리 해보고 싶어서 뜯는데 잘 안뜯어져서 살짝 짜증이 났습니다…











개봉한 패키지 내부의 모습입니다.
아… 뭔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확실히 다른 콘솔 패키지보다 스위치 패키지는 열었을 때 아무것도 없어서 뭔가 속은 느낌 입니다.











바로 삽입을 하고 구동을 해 보았습니다!











로딩화면이 굉장히 예쁩니다.
매력적인 로딩으로 마음을 설레게 하네요.











타이틀 화면입니다.
동영상으로 올리고 싶었는데 소프트웨어상에서 동영상 녹화를 막아놨더군요.
브금(BGM)이 어마어마합니다.











게임스타트를 누르면 로딩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 실행하면 새게임으로 진행이 됩니다.











인게임의 화면 입니다.
악마성 드라큘라 월하의 야상곡이 관에서 저장과 회복을 했다면 이번 블러드스테인드의 미리암은 의자에 앉아서 저장과 회복을 하네요.












+ 버튼을 누르면 메뉴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처음 미리암의 모습이 아닌 약간 커스터마이징 된 미리암의 모습입니다.
경험치나 체력 등의 스테이터스를 볼 수 있으며 진행률을 체크 할 수 있습니다.











장비창에서는 장비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한손검이 딜레이도 없고 좋긴하지만 역시 딜은 대검이 최고입니다.











이번 블러드 스테인드의 가장큰 변화 시스템인 샤드 시스템입니다.
몬스터를 잡으면 일정확률로 샤드가 나와서 미리암의 몸에 흡수가 되는데 이것을 강화하거나 판매 해체를 해서 더 강력한 미리암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인벤토리에서는 소모품이나 그동안 수집한 아이템, 책등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컨트롤에 자신이 없어서 보스전에 항상 하이포션을 챙겨서 들어갔습니다.











숏컷은 장비와 샤드를 미리 설정해 두고 빠르게 바꿔 장착하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잘 사용하면 편할것 같지만 저는 아직 게임에 익숙하지 않아 사용하지 않고 있네요.
(역시 딜이 짱짱맨이게 좋습니다…)











아카이브에서는 게임의 진행도를 알 수 있습니다.
상당히 많이 진행한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수집을 못했군요.
(블러드 스테인드는 본격 수집 전용 게임입니다.)











게임 플레이의 모습입니다.
다른 지역을 넘어갈 때 볼 수 있는 화면입니다.
(제작비 절감을 위해서 인지 모든 지역 넘어가는 곳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처음 간 곳에서 엄청나게 털리다가 죽는 순간입니다.
노말 모드인데 아무래도 난이도 이지가 필요할 것 같네요.











이 화면만 몇번을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약간 과장을 더 하자면 다크소울의 유다이 같은 느낌이랄까요..
엄청 열심히 했는데 죽을때마다 이유를 알수 없는 분노와 다시 도전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총평


게임 자체는 매우 재밌습니다.
악마성 류를 재밌게 했다면 이건 필구네요.
조작방법도 비슷하고 시스템도 비슷합니다.
거기다  한글화까지 되어있으니 스토리 이해도 쉬웠네요.
아쉬운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유투버이신 레트로 각종아재님의 플스판 블러드 스테인드 영상을 보고 직접 플레이를 해보니 확실히 화질이나 프레임이 마구 떨어지는게 느껴집니다.
뭔가 최적화가 안되어있는 느낌입니다.
깔끔한 2.5D가 아니라 되다만 2.5D의 모습에서 차라리 2D로 만드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로딩이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지역 이동이 아니라 가끔 맵 이동 할 때 넋놓고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거기다 저장을 안하고 꽤 진행 했는데 오류로 갑자기 꺼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패치가 빨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재미는 꽤 있습니다.
자비없는 난이도에 도전하는 재미가 꽤 쏠쏠하네요.
엔딩도 몇가지가 있다고 하니 여러 엔딩에 도전해야겠습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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