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8WK95C

얼마전 저는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를 하면서 맥북에 연결해서 사용하던 모니터가 파손되는 불상사가 일어났습니다….

29UC97을 사용중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이사중에 깨지게 되었지요.

그래서 새로운 모델을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폭풍 검색 후 유투버이신 고나고님의 작업실의 모니터를 보고 바로 이걸 구매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 같은 모델로 구매 하였습니다.

배송 온 박스부터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29UC97도 크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그 이상 입니다!

오랜만에 등장한 크고 두툼한 그 칼입니다.

칼날을 갈아줄 타이밍이 되었네요.

박스의 위쪽을 열면 아래와 같이 간단한 설명이 있습니다.

이미지만으로도 어떻게 조립해야 할지 잘 설명 되어있네요!

들때 주의 사항이 있네요.

액정을 누르게 되면 파손이 일어날 수 있기에 주의하라고 각 국의 언어로 설명 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품질 확인서도 있네요.

모니터를 제외한 동봉품 입니다.

어댑터와 DP케이블, USB-C케이블, USB-C to USB-A 어댑터, HDMI 케이블이 동봉되어있네요.

중간에 은색 플라스틱은 케이블 홀더 입니다.

케이블 라인까지 정리하려면 아직 멀었지만 일단 이런식으로 책상을 셋팅하게 되었네요.

지금은 뒤쪽 케이블까지 깔끔하게 정리해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역시 명불허전 LG 입니다.

노트북에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이게 참 물건입니다.

USB-C타입을 지원해서 울트라파인 처럼 그냥 연결만 하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60w까진 충전까지 가능합니다.

38인치라 그런지 처음에 너무 넓은 화면에 적응하기가 힘들었습니다만, 2일만에 완전히 적응을 하였네요.

게임을 하기에도 나쁘지 않고, 영상이나 작업을 하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전천후 올라운더 모니터라고 할 수 있는데 한가지 단점은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점 입니다.

하지만 이정도 크기에 이정도 퀄리티, 이정도 성능이라면 가격이 이해가 갑니다.

728x90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