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ETC Device / / 2019. 1. 6. 07:11

[mStone] Prima2 151key PBT 승화 영문 검각 키캡

다스키보드 울티메이트4를 사용하다보니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건 깔끔한 디자인의 먹각은 보기에 너무 예쁘지만,
숫자를 누르거나 가끔 영문을 쳐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한참을 눌러보게 됩니다.
그런 단점을 인식하고 나서 제게는 각인된 키캡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한참 검색 후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기준으로 삼은점은

  1. 영문 각인
  2. PBT 재질
  3. 깔끔한 디자인

이었습니다.









mStone Prima2 151key PBT 승화 영문 검각 키캡


박스의 로고 모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박스를 열면 완충재로 키캡이 보호가 되어있습니다.










완충제 아래에 키캡이 하나씩 끼워져 있습니다.
3단으로 되어있으며 단마다 키캡이 고정 되어 있습니다.
키캡 리무버가 있을법한 홈이 있길래 기대를 했지만..
키캡 리무버를 따로 주진 않더군요.










다스키보드 울티메이트 4에 적용한 모습입니다.
아쉬운점은 ALT키만 세개가 와서 우측 CTRL키 부분에 ALT키로 되어 있습니다.
무영테크 측에 연락을 했더니 따로 키캡을 보내주긴 했지만
퀄리티 부분에 있어서 높은 만족도는 주지 못했습니다.










각인 자체는 괜찮은 편 입니다.
시안성도 좋고 각인이 PBT특성상 각인이 지워지지 않기에
반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자세히 보면 마감이나 약간씩 틀어짐이 있는데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다스키보드의 특징이 스페이스바를 제외한 옵션 키들은
마제식 스테빌라이저를 이용합니다.
그래서 용두를 사용하는데 원래 있던 용두에서 이식하느라 꽤 힘들었습니다.










총평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갈리는 키캡입니다.
장점으로는 단순하고 레트로적인 디자인으로 차분하게 타이핑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는 것과, PBT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부분,
스탭스컬쳐 2 적용으로 타이핑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점은 엉성한 마감과 변색, 각인 미스, 재고 관리를 제대로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원래 사용하던 먹각 보다 터치감이 좋지 못합니다.
표면이 기분좋은 거친 면이 아니라 좀 거슬리는 터치감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존 키캡 보다 소음이 좀 더 크게 나서 야간에 작업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지금은 Prima 3 버젼 까지 나왔지만 만약 다시 구매해야 한다면 이 제품은 구매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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