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탐부로 오페라 스네어

어릴때 악기에 대한 환상이 있었습니다.

특히 드럼라인이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는 나는 드럼을 쳐야 겠다고 생각을 했지요.

하지만 직접 연주를 해보고 하다보니 저는 어쩔수 없는 줄쟁이 였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한참 드럼을 치고자 할 때 구매한 탐부로사의 오페라 스네어 드럼 입니다.

 

 

 

 

 

 

 

 

 

탐부로 오페라 스네어

 

 

크기는 일반적인 스네어 드럼과 비슷합니다.

가장 궁합이 잘 맞는 헤드는 레모 엠버서더 단피 입니다.

 

 

 

 

 

 

 

 

 

이 스네어 드럼은 조금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일반적인 스네어 드럼처럼 하나의 나무를 깍아서 만든게 아니라 여러 조각을 붙여서 만든 스네어 입니다.

그래서 소리에 변함이 없고 언제나 일정한 퀄리티의 소리를 내주는게 장점입니다.

거기다 습기나 온도에도 강하니 일석이조 입니다.

 

 

 

 

 

 

 

 

 

탐부로사는 한국에 잘 알려진 회사는 아닙니다.

이탈리아에 본사가 있고 설립년도는 1984년도 입니다.

 

 

 

 

 

 

 

 

 

하피의 모습입니다.

하피는 오페라 스네어 순정 하피 그대로 사용중 입니다.

스네피는 그전에 쓰던게 다 끊어져서 DW사의 스네피로 새로 구매하여 장착 하였습니다.

 

 

 

 

 

 

 

 

 

스네어 스트레이너의 모습입니다.

여타 다른 제품에 비해 고정력도 좋고 튼튼합니다만, 어떤 스네어가 되었든 강한 연주를 하면 스트레이너가 풀리기도 하니 주의하여 연주하여야 합니다.

 

 

 

 

 

 

 

 

 

이건 레모에서 50년 기념 한정 헤드의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엠버서더 단피와 퀄리티는 똑같고 가격도 같지만 디자인이 조금 달라서 장착했습니다.

 

 

 

 

 

 

 

 

총평

 

 

그동안 다른 스네어 드럼을 많이 쳐볼 기회가 많았습니다만,

아무래도 제 취향에는 오페라 스네어가 최고였습니다.

오랜시간동안 함께한 파트너 같은 존재 이기도 하고 제 입맛에 딱 맞게 튜닝까지 되는게 마음에 듭니다.

녹음을 해서 소리 샘플을 따보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정확한 소리를 녹음하기는 쉽지가 않더군요.

 

만약 약간 경쾌하면서 깔끔한 소리를 원한다면 탐부로 사의 스네어를 추천합니다!

 

 

 

 

참조.

1. 탐부로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