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벌] K커스텀 18인치 다크크래쉬

페달과 스네어 드럼을 샀더니 이제 심벌에 욕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본건 바로 K커스텀.

한국에서만 인기 있다는 바로 그 심벌이었습니다.

 

K커스텀은 질젼사에서 나온 심벌중 비싼 심벌에 속하고 소리도 힘있고 동글동글한(?) 소리가 나는 모델입니다.

하이햇, 스플래쉬, 크래쉬, 라이드 등이 있으며, 차이나 심벌이나 특수한 심벌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사비안의 오존 심벌에 좀 욕심이 있긴 했습니다만, 드럼보다는 기타에 심취하여 욕구가 덜하네요.

 

 

 

 

 

K커스텀 18인치 다크크래쉬

 

 

제가 선택한 모델은 K커스텀에서 18인치의 다크 크래쉬 입니다.

아무래도 크기가 큰 크래쉬 심벌이라 굉장히 넓은 소리가 납니다.

 

 

 

 

 

 

 

 

 

거기다 일반적인 크래쉬가 아닌 다크크래쉬로 매력적인 소리가 납니다.

약간 어두우면서 부드러운 서스테인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소리가 납니다.

 

 

 

 

 

 

 

 

 

처음 구매했을 당시의 모습은 고급스러운 금색으로 반짝거렸습니다.

현재는 먼지와 땀과 때에 찌들어서 반짝거리지 않습니다.

그래도 항상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좋은 심벌입니다.

 

 

 

 

 

 

 

 

 

드럼을 구매할 때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드럼 자체는 저렴한걸 구매하고, 심벌을 좋은 걸로 꾸미라고 합니다.

드럼 소리는 튜닝이나 손맛으로 예쁜소리를 낼 수 있지만, 심벌은 불가능 하기때문입니다.

 

 

 

 

 

 

 

 

총평

 

드럼 장비를 하나씩 모아서 쓰다가 보면 아무래도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 가상악기의 소리 퀄리티가 너무나 좋아서 왠만한 실력으로 직접 연주하는것 보다 가상악기의 소리가 더 좋게 들립니다.

물론 엄청난 실력자라면 가상악기보다 그루브가 있고 예쁜소리를 낼 수 있겠지만, 그건 극소수에 불가하지요.

저도 요즘 거의 가상악기로 작업을 하는 편 입니다만, 이 심벌만큼은 소리를 직접 녹음해서 사용하고 싶을정도로 소리가 매우 탁월하게 좋습니다.

 

 

참조

1. zildjian - K커스텀 18인치 다크크래쉬
2. 만쉐린의 Life - DW9000
3. 만쉐린의 Life - 탐부로 오페라 스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