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쉐린 입니다.
울산에 여자친구님을 만나러 내려갔습니다.
아직 여자친구님이 대학원 생이시라 학교에서 수업을 들으셔야 한다고 하여 기다렸다가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가기 위해 어딜 갈까 하다가 여자친구님의 픽으로 비빔밥을 먹으러 가기로 하였습니다.
여자친구님의 학교에서 차를 타고 조금 더 가면 있는 이화정이라는 곳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이화정
주차공간은 아래와 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 라인이 딱 정해진 게 아니다 보니 적당히 주차를 하시고 매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주차를 하고 매장으로 올라가는 길이 참 고즈넉합니다.
장독대들이 감성이 넘칩니다.

얕은 연못도 하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물색은.. 어.. 아무것도 아닙니다...

매장 전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약간 가정집을 개조한 느낌이 강하군요.

지킴이로 댕댕이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뭔가 힘든지 무기력하게 누워서 있다가 부르니까 쪼르르 달려와서 놀아달라고 하는 게 귀여웠습니다.

원산지 표기가 확실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비빔밥 메뉴 하나뿐이라 들어가서 따로 주문하고 그러지 않고 그냥 바로 앉아서 식사를 하면 되었습니다.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그릇이 아주 잘 어울려서 담긴 반찬이 더 맛있게 보이는군요.

조금 기다리니 비빔밥이 나왔습니다.
밥과 나물이 맛있게 담겨 있습니다.

고추장을 살짝 떠서...

슥슥 비벼주면 맛있는 비빔밥이 완성됩니다.
간이 너무 강하지도 않고 약하지도 않고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같이 나온 미역국도 몸을 따뜻하게 해 주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총평
아주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모든 반찬들이 너무 짜거나 달거나 하지 않고 적당하게 맛있어서 참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거기다 현재 저는 1형 당뇨 환자인데 매우 배부르게 잘 챙겨 먹었으나 혈당이 많이 오르지 않아서 더욱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다음에 꼭 방문할 생각입니다.
좀 더 자주 여자친구를 보러 갈 수 있게 몸 상태를 좋도록 관리를 잘해야겠습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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