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쉐린 입니다.
요즘 울산에 자주 내려갔다 오는군요.
여자친구님께서 거주하시는 지역이 울산이다 보니 보고 싶기에 자주 방문할 수밖에 없습니다.
데이트를 하게 되면 항상 고민은 어디를 갈까 무엇을 먹을까 입니다.
그중에 만족스러운 베이커리 카페가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빵파제
매장 전경은 이렇습니다.
건물이 큰 것도 있는데 주차가 편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매장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안내견은 입장 가능하지만 애완견은 입장이 안됩니다.
당연하게 금연이고, 내부에서 인라인 스케이트 등 바퀴 달린 무언가를 타는 건 금지되어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빵을 고를 수 있는 쟁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집게와 같이 챙겨서 빵을 고르면 됩니다.
준비된 빵을 이제 쭉 보여드리겠습니다.
마음에 드는 빵이 있다면 쟁반에 슥슥슥 담아서 계산을 하러 가면 됩니다.
빵종류가 상당히 많으니 천천히 보면서 고를 수 있습니다.
한편에는 전날 빵을 할인해서 판매하는 매대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음료도 같이 주문할 수 있습니다.
보고 마음에 드는 음료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평소 빵을 즐겨 먹었으나...
1형 당뇨 판정 이후 아주 최소한의 빵을 먹도록 하고 있어서 선택한 게 소금빵이었습니다.
동행한 여자친구님께서는 딸기타르트를 골랐어요.
맛있었고 더 먹고 싶었지만... 저는 1형 당뇨 환자여서 그만 먹었습니다...
음료는 딸기라테와 아이스아메리카노입니다.
딸기가 제철이라 정말 맛있었습니다.
1층에도 어느 정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는 2층에 더 많은 좌석이 있으니 1층에서 빵과 음료를 구매하셨다면 2층에서 자리를 잡으시면 됩니다.
총평
여자친구님 덕분에 울산에 맛있고 좋은 곳은 다 방문해 보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맛있고 여유로운 카페로 만족감이 매우 높았습니다.
요즘 인슐린에 익숙해지느라 몸이 많이 힘든데 실내가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여서 매우 만족감이 높았고,
빵과 음료도 맛있어서 나오면서 다음에 또 오자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빵과 음료의 가격도 굉장히 합리적이어서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네요!
넓은 주차장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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