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URISM/맛집 / / 2024. 11. 1. 21:01

스시카이키 (오마카세는 처음입니다만?)

 안녕하세요? 만쉐린 입니다.

2024년 11월 1일. 좋은 일이 있어 인생 처음으로 오마카세를 경험해 보았습니다.
제 인생에 오마카세를 경험해 보다니.. 

바로 사진 나갑니다.

 

 

 

 

 

 

 

 

 

스시카이키

 

제가 처음 방문해 본 오마카세 매장은 스시카이키 입니다.

울산에 있는 오마카세 매장입니다.

점심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모양입니다.

 

 

 

 

 

 

 

 

 

런치 타임은 12시부터 13시 30분까지, 저녁은 18시와 20시 두 타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앞에서 기다려야 하더군요.

 

 

 

 

 

 

 

 

 

기본 세팅이 참 정갈합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차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준비해 주시는 사장님의 모습입니다.

헤어스타일과 몸매가 매우 신뢰가 가는 부분입니다!!

 

 

 

 

 

 

 

 

 

처음 나온 애피타이저는 차완무시입니다.

계란에 새우를 올려서 쪄낸 속을 풀어주는 맛있는 차완무시였습니다.

 

 

 

 

 

 

 

 

 

아주 부드럽게 속을 풀어주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스시를 준비해 주시고 있군요.

 

 

 

 

 

 

 

 

 

두 번째로 나온 건 회 3종 세트입니다.

빨간 건 혼마구로, 오른쪽 위에는 전갱이, 왼쪽에는 광어라고 합니다.

모두 냉장으로 들여온 거라 그런지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생 와사비를 살짝 올려서 간장에 찍어 먹었더니...

여기가 천국이군요!

 

 

 

 

 

 

 

 

 

다음으로 나온 건 우나기 오차즈케입니다.

오차즈케에 민물장어를 올려서 기름진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건 가리비 관자에 성게로 만든 무스를 올려 김에 싸 먹는 음식이었습니다.

쫄깃한 관자에 성게의 맛이 조화로웠습니다.

 

 

 

 

 

 

 

 

 

다음은 전복 세트입니다.

이븐 하게 익힌 전복과 전복 내장 스시에 트러플을 곁들인 음식이었습니다.

진한 전복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다음 음식을 준비해 주시는 사장님의 모습에 참 신뢰가 갑니다.

 

 

 

 

 

 

 

 

 

다음으로 나온 건 참돔 스시 입니다.
어떻게 조리를 하셨는지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적당량의 와사비와 위에 발라준 간장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혼마구로 중뱃살 스시 입니다.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그냥 녹아 사라졌습니다.

진한 맛이 혀에 오래 남았습니다.

 

 

 

 

 

 

 

 

 

단새우 위에 성게를 곁들인 스시 입니다.

새우의 단맛과 성게의 쓴맛이 서로 시너지를 일으켜 입안에 맛의 홍수가 일어났네요.

점점 갈수록 맛이 진해져서 좋았습니다.

 

 

 

 

 

 

 

 

 

새끼 오징어에 소금과 유자를 곁들인 스시 입니다.

일반적인 오징어에 비해 씹힘이 부드럽게 씹혔고 간장으로 간을 하지 않아 좀 더 오징어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갱이 스시 입니다.

이것도 그냥 녹아 사라졌습니다.

사장님이 빛깔재료를 참 잘 쓰시네요.

 

 

 

 

 

 

 

 

 

금태 스시 입니다.

금태라는 생선에 유자와 고추로 만든 유즈코쇼라는 양념을 하여 약간 상콤 매콤 하였습니다.

 

 

 

 

 

 

 

 

 

삼치 스시 입니다. 볏집으로 구워서 향기로운 향내가 참 좋았습니다.

 

 

 

 

 

 

 

 

 

광어 스시 입니다.

두께, 조리. 모두 좋았습니다.

 

 

 

 

 

 

 

 

 

고마사바(고등어) 스시 입니다.

고등어에 참깨를 올리고 감태로 싸서 먹었는데 비린맛이 하나도 없었고 고등어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소장국이 나와서 속을 조금 따뜻하게 할 수 있었네요.

 

 

 

 

 

 

 

 

 

바닷장어 스시 입니다.

토치로 불맛을 내주고 강한 양념으로 진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뼈를 하나하나 발라내셔서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계란과 생새우를 구운 것입니다.

부드럽고 달콤해서 맛 정리에 좋았습니다.

 

 

 

 

 

 

 

 

 

유자에 시소를 넣은 셔벗으로 마무리를 해 주셨습니다.

상큼함으로 마지막을 먹었더니 앞에서부터 먹은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 감칠맛이 하나로 정리가 되어 상큼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총평

 

제 인생에 처음 방문해 본 오마카세였습니다.

예전엔 도대체 왜 그렇게 비싼데 사람들이 방문하나 의문이 들었는데 경험해 보니 비용을 지불하고 방문하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물론 자주 방문할 수는 없겠으나 특별한 날에는 한 번씩 방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특별한 날 한 끼 어떠실까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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