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쉐린 입니다.
최근 트레일루프 밴드가 동봉된 애플워치 울트라 2 제품을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트레일루프 밴드는 참 가볍고 좋은데 액체류가 묻으면 조금 찝찝한 느낌이 있어서 새로운 밴드를 하나 구매해 볼까 하는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오션밴드가 괜찮다는 평이 있어서 하나 구매해 볼까..? 하는 마음으로 에이샵에서 비슷한 밴드를 구매해서 써봤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애플 정품 오션밴드를 구매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애플스토어 하남
최근에 애플스토어가 스타필드 하남점에 입점했다는 소식이 있어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애플스토어의 크기는 크진 않았습니다만, 있을 건 다 있었습니다.
최근에 구매한 애플워치 울트라 2의 오션밴드를 구매하기 전에 한번 시착을 해보았습니다.
아래의 가죽 패드 위에서 애플워치를 착용해 볼 수 있습니다.
한번 착용해 보니 구매를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해서 재고를 달라 하여... 깔끔하게 구매해 왔습니다.
사실 쿠팡 등에서 구매를 하려 하였으나... 제가 구매할 타이밍엔 할인이 없다 보니 하남 스타필드에 새로 입점한 애플스토어 구경할 겸사겸사 하여 구매해 왔네요.
시니어 스페셜리스트께서 구매를 도와주셔서 참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애플스토어에서 시니어 스페셜리스트를 고용하는 건 정말 좋은 제도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오렌지 오션 밴드
그렇게 구매해 온 오션밴드입니다.
예쁜 애플스토어 쇼핑백에 담아주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색상은 오렌지색입니다.
사실 흰색이나 검은색도 고민을 했는데 현재 착용하는 애플워치 울트라 2에 크라운이나 동작버튼이 주황색이다 보니 여자친구님께서 오렌지색을 강력 추천하여 선택하였습니다.
뒷면에는 여러 가지 정보가 쓰여있습니다.
가격표가 참 눈에 띕니다. 135,000원. 밴드주제에 너무 비싸군요.
포장은 최근 애플 행보에 따라 비닐 포장이 아닌 종이 씰로 되어 있습니다.
개봉하기 위해 손으로 주욱 뜯어줍니다.
개봉을 하게 되면 애플워치에 착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단단한 종이에 아래와 같이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트레일 루프 밴드와 비교입니다.
확실히 눈에 잘 띄는 색상입니다.
사실 애플 오션밴드를 구매하기 전에 일렉트로마트에 에이샵에서 비슷하게 생긴 호환밴드를 구매해서 5일가량 사용해 보았습니다.
착용해 보니 생각보다 편한 착용감에 애플 오션 밴드를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교해 보면 밴드와 애플워치가 연결되는 부분의 디자인이 애플 오션밴드의 경우 주황색으로 되어 있는데 호환밴드는 검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걸쇠 부분과 밴드 고정 부위가 애플 오션밴드는 티타늄으로 애플워치 울트라와 일체감을 주지만 호환밴드는 스테인리스라 약간 덜 어울립니다.
무엇보다 실리콘 재질의 퀄리티가 너무 많이 차이가 나는데 카메라에는 잘 담기지 않아서 아쉽군요.
애플워치 울트라 2에 착용을 해 본모습입니다.
동작 버튼과 깔맞춤이 되어서 매우 예쁩니다.
밴드 고정부위도 딱 고정이 되어서 호환 제품에 비해서 안정감이 좋습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호환 밴드 대비 무겁다는 정도일까요..?
밴드 퀄리티 차이를 위해 최대한 티 나게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물론 호환밴드로 만족한다면 지갑도 지키고 크게 티 나지 않아서 가성비로 나쁘지 않지만 확실히 애플 오션밴드가 퀄리티는 훨씬 좋습니다.
총평
애플 오션 밴드를 구매할까 말까 하는 고민을 거의 두 달 가까이했습니다.
직접 착용해 보러 가고 싶었으나 애플스토어는 제가 사는 지역에는 없었고, 또 가자니 멀리 있어 따로 시간을 내서 가기가 부담스러웠습니다.
해서 일단 저렴한 호환밴드를 구매해서 며칠 사용해 보았더니... 트레일루프보다 더 편한 느낌이 있어 구매를 해야 할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애플 오션밴드를 실착 해보기 위해 애플스토어로 향했습니다.
사실 애플스토어 하남에 방문하면서도 이걸 사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호환밴드를 사용하면서 크게 불만은 없었고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서 시착해보니 디테일적인 면에서 생각보다 많이 달랐습니다.
시착해보고 재고도 있다고 하여 나중에 되면 구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바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몇 가지 장단점이 있는데,
장점은 애플워치 울트라를 사용할 경우 착용감이 꽤 편했습니다.
트레일루프밴드 대비 무게가 조금은 더 있어서 애플워치가 손목 위에서 흔들리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거기다 포인트 색상과 깔맞춤을 하였기에 조금 더 예쁘게 느껴집니다.
단점은 일단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일반적인 밴드의 가격보다 훨씬 비싸다 보니 선뜻 구매하기가 망설여집니다.
그리고 호환 밴드 대비 무게가 좀 무거운 편이라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언뜻 보면 호환 밴드와 별 차이를 못 느끼는 것도 단점일 수 있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 오션밴드를 선택한 건 확실히 착용감이 편안했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가까운 애플스토어 혹은 리셀러 매장에 방문하시어 시착을 해보고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참조
2023.11.21 - [APPLE/APPLE Device] - 애플워치 울트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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