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쉐린 입니다.
애플워치 5를 당근마켓에서 구매하여 그동안 쭉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사용하면서 꽤 만족을 하였는데 한 가지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바로 배터리였습니다.
AOD기능이 추가되면서 배터리를 조금 더 많이 소모하였는데 세월이 흐름에 따라 배터리 효율이 80% 아래로 떨어지면서 하루를 버티기 힘들 정도가 되어 새 애플워치를 영입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2
기왕이면 배터리도 오래가고 튼튼한 애플워치 울트라 2로 선택하였습니다.
그동안 구매했던 애플워치들은 박스가 길쭉했는데 이번엔 직사각형 모양입니다.
옆면에 탄소 중립 마크가 있군요.
박스 아랫부분에서 개봉을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이 포장을 참 잘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트레일 루프 밴드를 선택했더니 트래킹 하기 좋아 보이는 사진이 있네요.
구성품은 애플워치 울트라 2, 트레일 루프, 애플워치 안내책자입니다.
이번 애플워치 울트라 2도 개봉은 이 부분을 쭉 뜯으면 됩니다.
환경을 생각하여 종이로 봉인씰을 해둔 거는 칭찬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왼쪽에 애플워치 울트라 2 본체, 오른쪽에 충전기가 포장되어 있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2의 본체는 확실히 그전에 쓰던 애플워치 5에 비해 크다고 느껴집니다.
아이폰 15프로 맥스와 동일하게 티타늄으로 되어있어 생각보다는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울트라 모델의 큰 특징인 동작 버튼입니다.
여러 가지 기능을 커스터마이징 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모델들과는 다르게 오른쪽 다이얼과 버튼이 조금 튀어나와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밴드는 블루/블랙 트레일루프입니다.
M/L 사이즈를 선택했습니다.
밴드도 종이 씰로 되어 있습니다.
색상을 블루/블랙으로 선택했는데 가운데는 블랙, 끝부분은 블루와 그린으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아이폰에 가까이 있었더니 자동으로 연결 절차가 시작되었습니다.
페어링 작업을 하고 초기 세팅을 해주었습니다.
기존의 애플워치는 페어링을 해제하고 초기화를 시켰습니다.
밴드 방향을 이쪽으로 하는 게 저는 더 편해서 이렇게 착용을 하였습니다.
색 조합이 참 마음에 듭니다.
드디어 설정을 완료한 애플워치 울트라 2입니다.
울트라 전용 페이스가 있어 설정해 보았습니다.
애플워치 5에 비해 밝기가 훨씬 밝고 선명한 게 느껴집니다.
총평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역시 배터리입니다.
사용시간이 길어지니 충전 스트레스가 훨씬 적습니다.
거기다 밝기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다 보니 이전에 쓰던 애플워치 5는 이제 흐릿하게 보입니다.
화면도 커져서 가독성이 훨씬 좋아졌고 정보를 더 많이 볼 수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단점은 티타늄으로 만들어서 최대한 가볍게 하였다고 해도 이전 제품에 비해 무거운 건 물리적으로 어쩔 수가 없네요.
거기다 가격이 약 2배 이상 차이가 나다 보니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가격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타임 하나만 생각해도 구매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1세대를 쓰고 계시다면 굳이 구매할 필요는 없고 시리즈 3~6 정도에서 넘어오면 만족감이 꽤 높을 거라 생각합니다.
참조
2018.11.11 - [APPLE/APPLE Device] - [Apple] 애플워치 3 GPS
2021.04.06 - [APPLE/APPLE Device] - 애플워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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