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URISM/맛집 / / 2023. 1. 18. 23:19

공릉 본점 닭한마리

안녕하세요? 만쉐린입니다.

작년에 김조영 님, 유은호 님이 정말 맛있게 먹었다는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공릉동에 있는 닭한마리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여 언제 한번 날 잡고 가자고 이야기를 했지요.

그래서 드디어 방문을 했습니다!

 

 

 

 

 

 

 

 

 

공릉 본점 닭한마리

 

공릉 본점 닭한마리의 전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차량이 있으시면 가게 앞쪽에 혹은 뒤편으로 돌아가면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공릉 본점 닭한마리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늦게 가면 웨이팅을 해야 할 거 같아 오전 11시 30분에 개점하자마자 방문을 하였습니다.

잠깐사이에 만석이 되어서 깜짝 놀랐네요.

 

 

 

 

 

 

 

 

 

메뉴판입니다!

실질적인 메뉴는 닭한마리 하나네요!

나머지는 주류, 음료, 사리 등입니다.

 

 

 

 

 

 

 

 

 

1인 기준 반마리입니다.

3인이면 1마리 반 하시면 딱 맞습니다.

5명이서 방문하여 테이블 두 군데로 1마리, 1마리 반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뭔가 소스를 만들어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이대로 만들었다가 너무 매워서 육수를 좀 넣어서 먹었습니다.

(저는 엄청난 맵찔이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만들어서 드시면 됩니다.)

 

 

 

 

 

 

 

 

 

드디어 나온 닭한마리입니다!

이것을 먹기 위해 정말 멀리 왔네요.

 

 

 

 

 

 

 

 

 

서빙해 주시는 이모님께서 가위로 뚝뚝 잘라 주셨는데, 신기했습니다.

뼈까지 완벽하게 뚝뚝 잘라주시더군요!

 

 

 

 

 

 

 

 

 

닭한마리가 끓는 동안 셀프코너에서 밑반찬을 챙겨 왔습니다.

유은호 님께서 수고를 해주시고 있군요!

 

 

 

 

 

 

 

 

 

소스를 만드는 야채와 마늘, 쌈장, 물김치와 고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처음 서빙은 해주시는데 그 이후에 추가 반찬은 셀프로 가지고 가면 되는데, 우리는 마음이 급했군요.

 

 

 

 

 

 

 

 

 

주방은 오픈형이 아니고 이렇게 가려져 있네요!

 

 

 

 

 

 

 

 

 

소스는 여기 야채에 만들면 됩니다.

 

 

 

 

 

 

 

 

 

다대기를 너무 많이 넣었더니... 저는 매웠습니다.

다대기 양을 잘 조절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밑반찬도 가져오고 소스도 다 만들었더니 드디어 끓기 시작하였습니다.

거품을 걷어내고 떡사리와 닭을 아까 만든 소스와 함께 먹었습니다.

간도 좋고 맛있는 닭한마리였습니다!

 

 

 

 

 

 

 

 

 

중간에 칼국수 사리를 하나 넣었었는데... 사진 찍는 것도 잊어버렸네요.

하지만 중요한 건 여기서부터 입니다.

밥을 죽과 볶음밥의 어느 사이쯤으로 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육수가 어느 정도 쫄아들었을 때 먹었는데... 이것은 우주 맛집이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생각이 나는 맛이네요.

 

 

 

 

 

 

 

 

 

꽤 많은 양임에도 불구하고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이런 맛집을 소개해 주신 유은호 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총평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식사 다운 식사를 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닭을 먹을 때 까진 맛있긴 한데 여기까지 와서 먹을 맛인가?라는 물음표가 떴었지만, 육수에 칼국수 사리를 넣고 나서 여긴 와서 먹어도 되는 곳이 되었고 마지막에 밥을 죽과 볶음밥의 중간 상태로 먹을 땐 여긴 멀어도 꼭 와서 먹어야 하는 곳으로 변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죽과 볶음밥의 중간이 너무나 생각이 나는군요.

유은호 님의 말을 들으니 복날 근처쯤에 먹으면 훨씬 맛있다고 합니다.

올해 복날이 다가오면 다시 한번 방문해서 꼭 먹어야겠습니다.

조금만 늦게 가도 만석이 되어 웨이팅을 해야 하니 일찍 방문하셔야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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