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쉐린 입니다.
여러 가지 세팅 혹은 포스팅을 하다 보면 클립보드로 복사해서 붙여 넣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사파리가 램 누수 증상이 있어 Ventura 클린설치를 하면서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했던 앱이 있습니다.
바로 Maccy라는 앱입니다.
※ 클립보드란?
클립보드
(clipboard, ‘종이 끼우개’라는 뜻)는 잘라내서 붙여넣는 과정을 통해 문서나
응용 프로그램 사이에 자료가 전송될 때 짧은 시간 동안 해당 자료를 저장하는 데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보통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환경의 일부이며 환경 안에 있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으로부터
접근할 수 있는 임시 메모리 블록과 동의어이다.(출처 : 위키백과-클립보드)
클립보드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보자 - Maccy
Maccy홈페이지에 접속해 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앱스토어에서 구매를 하거나 오른쪽의 오픈소스로 다운로드를 할 수 있는 링크가 있습니다.
오픈소스로 사용해 보다가 마음에 들면 맥앱스토어에서 구매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른쪽에서는 Maccy가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GIF가 재생되고 있습니다.
설치를 진행한 뒤 실행을 하게 되면 상단바에 나뭇가지 모양의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클릭해보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뜨면서 실행이 됩니다.
그동안 클립보드에 복사된 텍스트, 이미지, 파일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캡처했을 땐 설치 하자마자 캡처를 해서 클립보드에 아무것도 안 보이는군요.
Maccy 설정
설정창을 켜보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단축키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파일, 이미지, 텍스트를 클립보드에 저장해 둘 수 있습니다.
한참 작업을 하다 보면 내가 뭘 복사해서 붙여 넣었는지 헷갈릴 때가 있는데 그럴 경우 Maccy를 이용해서 작업을 하면 됩니다.
모양에서는 팝업 위치와 고정 위치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고정 기능도 있는데 클립보드에 자주 쓰는 항목을 저장하고 불러와서 자주 붙여 넣는다면 편안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제외 부분에서는 복사가 되지 않게 설정할 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회사 혹은 프로젝트 팀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 혹은 프로젝트들을 제외 하여 보안에 신경 쓸 수 있습니다.
고급 항목에서는 아래와 같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총평
저처럼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 보면 사진이나 링크, 자료 등을 복사 붙여 넣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참 작업을 하다 보면 내가 붙여 넣은 자료들이 어디서 가져왔는지 잊어버리거나, 출처가 어디인지 밝혀야 하는데 어디였지 하고 찾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그럴 때 Maccy는 정말 좋은 툴입니다.
Home Brew를 설치 관리자로 사용하고 있는 지금은 자주 쓰는 명령어를 클립보드 상단에 고정해 두고 바로바로 단축키로 불러와서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으니 시너지가 매우 좋더군요.
만약 클립보드 관리를 좀 편하게, 체계적으로,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정리해서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Maccy는 강력 추천할 수 있는 앱입니다.
거기다 오픈소스 기반이라 깃허브에서 받아 사용하시다가 마음에 드신다면 맥 앱스토어에서 구매를 해서 사용하는건 기본이겠죠?
참조
2020.11.23 - [APPLE/Mac OS] - Mac 에서 Home Brew를 사용해보자
2022.05.30 - [APPLE/APPLE Device] - MacBook Pro 16형 M1max 64GB 메모리 2T SSD 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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