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TIP / / 2019. 10. 3. 20:23

페이마 600N 청소하기

몇개월 전 소형 그라인더를 하나 구매 했었습니다.
바로 페이마600N 모델인데 청소하는 방법이 너무나 간단해서 당황했네요.
그럼 바로 청소를 시작하겠습니다.








페이마 600N 청소하기


먼저 커피콩을 다 갈은 페이마600N 을 준비해 줍니다.
드라이버가 필요할 줄 알고 샤오미 정밀 드라이버를 챙겨 왔는데 손나사라 그냥 손으로 풀면 풀리더군요…
항상 중요한건 전원을 차단한 뒤에 작업을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전원이 연결 된 상태에서 잘못 작동이라도 한다면 손에 큰 상처를 입을 것 입니다.











중앙에 보이는 손나사를 풀어주면 됩니다.
다이얼 중앙에 있는 나사는 절.대. 풀면 안됩니다.











양쪽에 있는 손나사를 풀어주면 이렇게 분해가 됩니다.
상당히 커피가루가 많이 떨어지니 바닥에 무언가 깔아주고 작업하는걸 추천합니다.











분해한 뚜껑과 칼날 부위를 브러쉬를 이용해서 잘 털어주면 됩니다.
굳이 물로 청소할 필요까진 없다고 하네요.
중앙에 보면 쇠로 된 직육면체 기둥이 있는데 빠질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덮는 칼날의 중앙 부위를 잘 보면 직육면체 기둥이 들어갈 수 있는 홈이 있습니다.
맞춰서 잘 눌러주고 그 위에 뚜껑을 넣고 손나사를 조여주면 끝.
테스트로 커피콩을 갈아주니 아주 깔끔하게 분쇄가 됩니다.










총평


제가 페이마 600N을 선택한 이유는 분쇄도를 조절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컸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청소가 너무나 간편하고 간단하기에 하나의 장점이 추가가 되었네요.
요즘 스타벅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 원두를 신선하게 갈아서 바로 핸드드립 해먹는 맛에 푹 빠졌는데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30번정도 갈아먹으면 본전은 찾은거라 생각을 했는데 거의 반영구적일 정도로 튼튼한 칼날 분쇄기가 거의 평생동안 커피콩을 갈아줄 것 같은 믿음이 갑니다.
만약 소형 그라인더를 구매하고자 하신다면 페이마의 600N 추천합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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