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ETC Device / / 2019. 7. 27. 00:13

카페뮤제오 페이마 전동 그라인더 (600N)

그동안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 먹으면서 핸드밀로 커피콩을 갈아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수동으로 가는게 굵기 조절도 되고 맛있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수고가 너무 들어서 차라리 자본의 힘을 빌리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전에 새 드립포트와 드리퍼셋트를 구매를 해서 이제 마지막 전동 그라인더만 있으면 빠르고 편리하게 핸드드립을 즐길 수 있게 되었지요.
여러 사이트 비교 분석 결과 가정에서 개인이 사용하기엔 페이마 제품이 괜찮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물론 더 비싸고 성능이 좋은 제품들이 많지만 개인이 쓸 그라인더가 그렇게 좋을 필요는 없지요.









카페뮤제오 페이마 전동 그라인더 (600N)


항상 택배를 뜯는건 즐겹습니다.











생각보다 큰 박스에 놀랐네요.
그라인더 자체를 별로 크게 생각하지 않다보니 이렇게 까지 클줄은 몰랐습니다.











페이마 600N의 구성품입니다.
본체와 호퍼, 설명서가 전부입니다.
본체에 커피받이 콩이 결합되어 있네요.











설명서 입니다.
이걸 잊어버리면 청소가 굉장히 곤란해 지기에 잘 챙겨놔야 겠네요.
호퍼에 원두를 하나씩 넣고 갈아야겠네요.
주의점은 분쇄도 조절 할 때 꼭 전원을 올리고 조절 해야 하는점 입니다.
추가 구성으로 예비퓨즈가 3개 더 있긴하지만 그래도 조심을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드립포트와 드리퍼세트가 있는 싱크대에 그라인더를 설치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크고 무거워서 안정감이 있습니다.











총평


그동안 핸드밀로 갈아서 하던 시절은 이제 끝났습니다.
역시 자본주의가 최고네요.
거기다 분쇄도 조절을 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계절에 따라 콜드브루나 핸드드립에 맞춰서 분쇄도를 조절 할 수 있는게 참 좋네요.
더 저렴한 그라인더들이 많지만 일부러 그라인더는 좀 가격이 있고 인지도가 있는 모델을 선택 했습니다.
후기들을 살펴보니 저렴한 제품들 중에는 모터가 타버리거나 칼날이 부러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기에 피했습니다.
사용해보니 왜 그라인더는 어느정도 되는걸 사라고 하는지 바로 이해가 되더군요.
그동안 핸드밀로 너무 곱게 갈아서 핸드드립을 해 먹었는데 이제 분쇄도가 딱 맞으니 맛이 더 좋습니다.
만약 가정용 그라인더를 생각하고 있다면 페이마 600N을 강력 추천 합니다.



참조






728x90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