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ETC Device / / 2019. 8. 1. 17:45

신개념 센추리창문형에어컨 CYW-720AR 초절전 저소음DC모터 실외기설치불가능한곳 아파트뒤방OK

이사를 와서 가장 큰 문제는 에어컨을 설치할 수 없는 아파트 라는 점이었습니다.
방에 베란다가 없다보니 실외기를 설치 하려면 옥상으로 올려야 하는데 공사를 하려면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으로 알아본게 이동식 에어컨이나 냉풍기 였습니다.
냉풍기의 경우 습기 처리가 안되고 이동식 에어컨은 소리와 물을 해결할 방법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더운데 제습기를 들이기엔 너무나 더웠지요.
안그래도 전기 장비가 많고 발열이 많이 나기 때문에 어려웠습니다.
결국 대체품은 창문형 에어컨이었고 파세코 제품과 비교를 해서 센추리 제품으로 선택을 하였네요.









21센추리 창문형 에어컨 CYW-720AR


생각보다 굉장히 무겁습니다.
문앞에서 방까지 들고 들어오는데도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여성분이 혼자 설치하는건 말도 안되고 힘이 좋은 남자 혼자 혹은 두명이서 설치 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주의점은 절대로 눕히면 안된다는 점 입니다.
물론 눕히면 안되는건 아니지만 냉매와 컴프레서의 안정을 위해 세워두고 나서 2시간 이후에 작동을 하라고 써있네요.











개봉방법은 간단합니다.
노끈을 끊고 그대로 박스를 들어올리면 되더군요.











에어컨 본체와 창문에 설치 할 수 있는 브라켓이 들어있습니다.
브라켓쪽에 리모콘과 나사 설명서 등이 들어있습니다.











리모콘과 설명서, 볼트와 제습용 호스가 있습니다.
설명서가 그리 친절하진 않네요.













열심히 설치를 하면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네요.
어수선하기도 했고 추가 브라켓을 구매해서 2미터가 넘는 창틀에 설치를 하느라 참 힘들었습니다.
설치 방법이 설명서에 친절하게 나와있지도 않아서 유투브를 보고 설치를 완료 하였네요.









장착을 완료한 에어컨의 모습입니다.
사실 창문 오른쪽에 설치를 하고 싶었지만 창문 방향이 왼쪽밖에 안되서 어쩔수 없이 이쪽에 설치를 하였네요.
책상을 모두 들어내고 설치를 하였습니다.












총평


확실히 에어컨이 있으니 쾌적함이 다릅니다.
그동안 습도가 너무 높아서 기타를 꺼내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쾌적해졌습니다.
문제는 소음이 상당한 편이기 한데 이동식 에어컨 만큼 엄청나진 않네요.
컴프레서가 돌아갈 때 더 큰소리가 나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송풍으로 했을 때도 그렇게 조용하진 않습니다.
조용함을 원하신다면 실외기를 따로 다는 벽걸이나 스탠드형을 사야 하는게 맞네요.
하지만 제 방의 외부에는 실외기를 설치 할 수 없고 제한된 환경에서 가장 나은 선택이었습니다.
파세코와 비교했을 때 차이점은 전력 소비량이 더 적은 대신 냉방 능력은 좀 떨어지는것 외에는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대신 파세코보다 전기세가 좀 저렴하지요.
그리고 소음이 파세코보다 약간이지만 더 작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상당히 큰건 사실입니다..)
거기다 가격은 둘다 너무나 가격이 비싼게 단점입니다.
일반 벽걸이 에어컨에 비해서 너무나 비싼 가격은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었지만…
어쩔수 없이 구매를 하였습니다.
실외기를 설치 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유일한 대체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번 여름은 이제 이걸로 버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조








728x90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