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으로 카페나 집에서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하다 보면 연결은 되어 있는데 데이터 전송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맥북에서는 이런걸 모니터링 하기가 참 불편한데요.
이걸 한방에 해결해 줄 앱이 있습니다.
상태창에서 간단한 아이콘으로 모니터링도 할 수 있고 지속적인 핑을 발생해서 연결이 끊기는 걸 방지는 네트워크 LED가 바로 그것입니다.
예전에 요세미티 와이파이 버그가 있을 때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한 앱 입니다.
네트워크 LED
현재 버젼은 1.5 버젼으로 2017년 4월 2일에 마지막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문제 없이 잘 사용 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LED를 실행하면 상태바에 초록색 아이콘이 생성 됩니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설정창이 나타납니다.
LED 색상이나 서버, 깜빡임과 로그인 시 실행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플리커를 실행해서 핑이 발생 할 때 마다 LED가 깜빡 거립니다.
아래와 같이 작동합니다.
LED 스타일은 세가지로 설정이 가능 합니다.
- 녹색/빨간색
- 녹색/노란색
- 노란색/빨간색
서버 옵션에서는 핑을 어디로 보낼 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반적인 8.8.8.8로 설정을 해두었습니다.
총평
요즘 어딜 가나 무선 네트워크를 연결 해서 사용합니다.
아무리 없어도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테더링 해서 사용하기도 하지요.
공유기나 모뎀에 랜이 제대로 연결 안되어 있거나 제공 회사의 회선이 불안정 할 경우, 와이파이 자체에는 연결이 됩니다.
그래서 데이터를 제대로 불러 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상황을 빠르게 파악 할 수 있게 해주는 앱 입니다.
물론 네트워크가 장시간 대기 상태에 있으면 다시 깨어나는데 딜레이가 있는데 지속적인 핑을 생성하기 때문에 그런 딜레이는 없게 됩니다.
단점은 유료 앱 이라는 점입니다.
가격은 현재 한화로 2500원인데 투자하기엔 조금 비싼 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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