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동에 무려 28년 전통의 피자집이 있다고?? (feat. 피자메이저)

안녕하세요? 만쉐린입니다.

어쩌다 보니 백운동에 피자메이저를 방문할 기회가 생겨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맛이 좋아 포스팅을 안 남길 수가 없네요!

피자메이저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지켜온 매장인 게 딱 티가납니다.

무려 28년 전통의 피자 매장이었습니다.

이 정도 내공이면 이미 먹기도 전에 맛있는 걸 알겠습니다!

매장에 들어가 보면 미식축구 관련 제품들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예전 프랜차이즈다 보니 인테리어가 당시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반대편에는 NBA관련 제품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군요.

오랜만에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조차 세월을 겪었군요!

그래서 더 믿음이 갑니다.

주문한 피자는 슈퍼슈프림과 베이컨 포테이토, 페페로니 반반 피자입니다.

라테는 말이야(?) 때에는 피자 하면 슈퍼슈프림이 기본이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서 포만감이 좋았습니다.

베이컨포테이토와 페페로니를 반반으로 주문한 피자가 나왔습니다.

페페로니가 먹고 싶어 선택하였는데... 한 조각밖에 못 먹은 건 안 비밀입니다...

이렇게 인기가 좋을 줄은 몰랐네요!

치즈가 정말 끝내줬습니다.

양도 많고 녹은정도도 딱 좋아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치즈오븐스파게티도 맛있었습니다.

사진 찍자마자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먹어버렸습니다.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피자였습니다.

오랜만에 배부르고 맛있는 피자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 프랜차이즈 피자와는 다른 추억의 옛날 느낌 그대로의 피자로 먹고 나서 부담이 없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기름지지 않고 깔끔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거기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너무 좋았네요.

한 곳에서 28년을 이어오신 사장님의 능력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방문해야겠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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