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쉐린입니다.
매년 겨울마다 방어를 먹고 싶었는데 최근 몇 년간 방어를 먹으러 간 적이 없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방어를 먹으러 여자친구님과 Swingkid님과 함께 성남에 있는 청춘종합어시장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청춘종합어시장
청춘종합어시장은 태평역 근처에 있습니다.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저렴하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메뉴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는 당연히 대방어를 먹으러 왔으니 대방어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여자친구님께서 생선회를 먹으면 항상 속이 안 좋다고 하여 왕새우튀김을 시켜드렸습니다.
잠시 기다리면서 주변을 보니 수조에 싱싱한 생선들이 가득이군요!
밑반찬이 먼저 나왔습니다.
깔끔하게 준비된 밑반찬들도 간이 과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밑반찬을 먹다 보니 주문한 왕새우튀김이 먼저 나왔습니다.
바삭바삭하니 맛있게 튀겨져서 나왔습니다.
감자튀김까지 같이 나와서 푸짐해 보이는군요.
같이 나온 마요네즈나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대방어입니다.
정말 먹음직스럽고 물이 통통하게 오른 대방어군요!
생선회를 먹으면 속이 안 좋다던 여자친구님께서 못 참고 한 점씩 한 점씩 먹던 건 안 비밀입니다..
물이 오른 대방어는 역시 맛있습니다.
맛을 보니 숙성회더군요!
맛이 진하고 농축되어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총평
한겨울에 먹는 대방어는 정말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쫄깃한 식감에 진한 맛은 겨울만 되면 생각나게 하는 별미입니다.
지방이 많아서 느끼할 수 있으니 고추냉이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입니다!
거기다 바로 회 떠서 먹기보단 숙성회가 맛이 훨씬 진하니 입이 즐겁습니다.
대방어의 철은 11월부터 1월 말까지니 아직 안 먹어보셨다면 오늘 저녁은 대방어가 어떨까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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