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쉐린 입니다.
최근 Swingkid(강명성)님과 함께 만나서 저녁을 먹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어디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밀회관이라는 곳을 추천받아서 방문하였습니다.
밀회관 위례점
밀회관 위례점의 전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차장이 있긴 했습니다.
다만 주민 우선 주차구역이고, 빈자리도 없어서 그냥 앞에 주차를 했네요.
다행히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차를 뒤로 조금 빼주셔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는 길에 와인 3,900원부터 시작인 게 눈에 띄네요.
처음 방문해본 우리가 선택한 음식은 바베큐 플레터였습니다.
립과 치킨 통다리, 데리야끼 치킨으로 배고픔을 채워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주문하였네요.
함께 참석한 여자 친구님께서는 맥주가 한잔 하고 싶으시다 하여 샘플러 4종을 주문하셨습니다.
준비되어 있는 맥주를 조금씩 맛볼 수 있어 좋은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주문을 하고 인테리어를 살펴보니 약간 어두운 느낌으로 되어 있습니다.
벽면은 정열의 빨간색으로 되어 있고 스테인드글라스 느낌의 조명 후드가 약간은 더 엔틱 한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사이 먼저 샘플러가 나왔습니다.
바이젠, 페일 에일, IPA, 다크 에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저는 물론 운전을 해야 해서 콜라로 만족하였습니다!
주문한 바베큐 플레터가 나왔습니다.
감자튀김과 크림치즈, 할라피뇨, 폭립, 닭다리, 토르티야, 데리야끼 치킨까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칠리소스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데리야끼 치킨을 토르티야에 싸서 먹었더니 그렇게 맛있었습니다!
순식간에 바베큐 플레터를 해치우고 다음에 주문한 게 소시지 감자튀김이었습니다.
치즈가 듬뿍 올라간 감자튀김은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잘 구워진 소시지를 머스터드소스나 아까 바베큐 플레터에 있던 칠리소스에 찍어 먹었더니 끝내줬습니다!
여자 친구님은 IPA가 마음에 들었는지 한잔 더 하셨네요!
Swingkid님께서는 생맥주를 두 잔 시키셨는데, 사진이 다 흔들려서 도저히 쓸 수가 없었습니다..
총평
처음으로 방문해본 밀회관은 첫인상이 매우 좋았습니다.
인테리어는 옛날 느낌과 현대 느낌이 합쳐진 뉴트로 한 느낌으로 되어 있고 음식은 만족스럽게 맛있었습니다.
친절한 사장님의 설명도 알기 쉬워서 좋았네요!
밥을 먹기보단 술자리에 잘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양이 꽤 되어 메뉴 2개로 3명이서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약간 가격이 있긴 한데 매장의 인테리어나 맛과 양에 대비하면 적정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조용하게 대화하기 좋은 술자리를 원하시면 밀회관은 어떠실까요? :)
참조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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