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Equipment / / 2022. 12. 26. 16:38

베일톤 대퍼 어쿠스틱 미니 이펙터로 멋진 소리를 뽑아내 보자!!

안녕하세요? 만쉐린 입니다.

기타를 치기 시작하면서 아쉬운 부분이 이펙팅 부분이었습니다.

물론 홈레코딩만 했을 때는 플러그인으로 후보정을 하여 부족함을 느끼진 못하였습니다.

최근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 연주를 할 기회가 있어 기타에 앰프만으로 연주를 했더니 소리에 대한 부족함이 느껴져서 유은호 님에게 문의를 했더니 대퍼 어쿠스틱 미니라는 이펙터를 추천해 주셔서 매물을 찾았는데...

아뿔싸.. 매물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엘송(송영석)님에게 하소연을 했더니 안 쓰는 대퍼미니어쿠스틱이 있다고 하여 잽싸게 업어(?) 왔습니다.

 

 

 

 

 

 

 

 

 

베일톤 대퍼 어쿠스틱 미니

 

엘송님께 구매해온 대퍼 어쿠스틱 미니는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엘송님께서 짐을 줄이기 위해 박스를 버려버린 게 너무 아쉽군요!

어쿠스틱 용이다 보니 리버브, 프리앰프, 컴프레서 기능이 있습니다.

무려 금색이라 제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했군요!

 

 

 

 

 

 

 

 

 

스위치로 켜고 끌 수 있고, 상단에 있는 노브를 통해 소리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전원은 9V DC로 연결하면 됩니다.

기타 인풋은 5.5라인으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아웃풋은 5.5 라인과 헤드폰 라인 아웃이 있습니다.

헤드폰은 특이하게 3.5 라인으로 연결이 되는군요.

 

 

 

 

 

 

 

 

 

XLR 아웃도 있어서 메인 콘솔이 있다면 거기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쪽에는 배일톤 대퍼 어쿠스틱 미니라고 쓰여있습니다.

 

 

 

 

 

 

 

 

 

전원을 연결하면 아래와 같이 화려한 불빛이 이펙터를 감쌉니다(?).

어댑터를 하나 챙겨주신 엘송님께 감사드립니다.

노브는 가장 왼쪽부터 헤드폰 볼륨, 리버브 양 조절(파란색), 프리앰프 조절(초록색), 컴프레서 조절(빨간색)로 나눠집니다.

리버브 스위치를 꾹 누르고 있으면 튜너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앰프에 연결하여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야마하 THR-10C에 연결하여 테스트를 해봤는데, 이거 참 물건입니다.

작고 휴대성이 좋으면서 아쉬운 부분을 채워주는 이펙터라니 좀 더 빨리 알지 못했던 게 아쉽군요.

 

 

 

 

 

 

 

 

 

총평

그동안 녹음만 했을 땐 이펙터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진 못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잠깐 써보니 확실히 예쁜 소리를 위해선 프리앰프가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네요.

대퍼 어쿠스틱 미니는 9V DC 전원이다 보니 어댑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전원이 꼭 있는 곳에서만 사용이 가능한데 휴대용으로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THR-10C와 궁합도 좋다 보니 9V 배터리로 가볍게 구동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9V 배터리 케이스를 생각을 했었으나 스펙상 대퍼 어쿠스틱 미니가 전원을 상당히 많이 먹기에 9V 배터리로는 사용시간이 짧을 거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보조배터리와 함께 사용하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대퍼 어쿠스틱 미니는 크기가 작으면서도 소리를 정돈시켜주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습니다.

기타에 앰프만 연결해서 연주했을 때 부족했던 톤이나 음압을 잘 정돈해서 내보내줍니다.

신품으로 사면 가격이 꽤 부담스럽긴 한데 중고로 사면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아쉬운 건 휴대용으로 나온 제품이 아니다 보니 전원 연결이 좀 부담스러운데 보조배터리와 케이블을 추가로 구매해서 한번 꾸며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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