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쉐린 입니다.
저는 하루에 물을 거의 2리터 정도 마시고 있습니다.
하루에 삼다수로 1병씩 소비를 하다 보니 물 사는 비용도 요즘엔 부담이 되더군요.
그렇다고 정수기를 들이자니 설치할 공간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찾다보니 브리타라는 정수기가 있어서 한번 구매를 해 보았습니다.
브리타 마렐라 쿨 정수기 화이트 2.4L + 브리타 막스트라플러스 카트리지 정수기 한국형 필터
박스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습니다.
알고보니 통기타 이야기에서도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 중이었군요!
가장 마음에 든 건 봉인 라벨 씰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요즘 봉인 라벨 씰이 없이 개봉을 한 적이 꽤 많다 보니 반갑네요!
구성품은 정수기 본체, 필터 1개, 설명서입니다.
보증서도 있어서 등록하면 보증기간이 1년이 늘어난다고 하니 꼭 등록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비닐을 벗겨본모습입니다.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뭔가 깨끗한 느낌이네요.
정수기를 사용하는 방법은 쉽습니다.
먼저 정수기 자체를 꼼꼼하게 설거지를 해줍니다.
그다음 안에 중간 정수 부분을 빼고 물을 어느 정도 채운 뒤 필터를 잠기게 하여 필터에 물이 가득 차게 해 줍니다.
중간 정수 부분을 다시 본체에 끼우고 중간 부분에 필터를 끼워 줍니다.
2회 정도 물을 정수하고 버린 뒤 물을 정수하여 마시면 끝!
필터를 새로 끼웠을 때 정수기 상단에 있는 스타트 버튼을 꾹 눌러서 4칸이 다 찼을 때 떼주면 됩니다.
다만 이게 필터의 성능을 체크하는 게 아니라 4주간의 시간에 따라 게이지가 줄어드니 물맛이 좀 변한 거 같을 때 필터를 갈아주면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몇 번 테스트 정수 후 물을 담아 보았습니다.
수돗물 맛과 정수된 물 맛을 비교해 봤는데 확실히 다르더군요!
수돗물 특유의 냄새와 맛이 사라져서 먹기 편해졌습니다.
총평
그동안 정수기를 하나 구매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삼다수 외에 다른 브랜드 물은 수질관리 부분에서 최소한 한번 이상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적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서 삼다수만 먹었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 2배 이상 비싸다 보니 사 먹기에 부담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브리타 정수기로 계산을 해보니 하루 2L 이상 정수를 해서 먹었다고 가정할 때 훨씬 저렴하게 물을 먹을 수 있어 선택하였습니다.
물론 설치비용이나 전기세가 필요한 것도 아니기에 더 마음에 들었네요.
물 맛 자체도 약간 인공적인 느낌은 있으나 그래도 괜찮았기에 이 정도 가격에 이정도 성능이면 충분히 투자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이 몇 가지 있는데 정수 자체가 중력을 이용해서 되는 거다 보니 정수 속도가 좀 느린 편입니다.
그리고 차가운 물을 마시고 싶을 땐 냉장고에 넣어두고 한참 기다려야 하는 점도 단점입니다.
필터의 경우 한국형을 선택해서 구매하지 않으면 정수 성능이 제대로 안나올 수 있다고 하니 주의를 해주세요. :)
참조
쿠팡 - 브리타 막스트라플러스 카트리지 정수기 한국형 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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