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OLAR AIR DUSTER (블루)

안녕하세요? 만쉐린 입니다.
최근 카메라로 야외 촬영을 많이 나가다 보니 카메라에 먼지가 엄청나게 붙더군요.

그래서 캔스프레이를 사용했었는데 SwingKid 님께서 에어건을 사서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그것을 본순간 살수밖에 없었고,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OPOLAR AIR DUSTER

한국에 들어온지 일주일만에 왔네요.

분명 통관 완료가 되었는데 반출이 안되고 있어서 의아해 했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봉인라벨씰이 따로 없어서 약간 불안합니다.

별문제가 없길 바라며 개봉을 하였습니다.

구성품은 설명서, 충전5핀케이블, 브러시 노즐, 일반 노즐, 본체 입니다.

일반노즐은 본체 아래쪽에 고정 되어 있고 쏙 뽑아서 전면부에 가볍게 끼워주면 고정이 됩니다.

에어 더스터의 충전관련 스팩과 배터리 스팩은 아래와 같습니다.

역시 중국에서 생산 되었군요.

뒷면에 충전 포트가 있어 동봉된 5핀 케이블로 충전을 해주면 됩니다.

전원을 켜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1. 꾹 누르고 있기

2. 두번 빠르게 누르기

전원을 켜면 안쪽에 보인느 팬이 돌면서 노즐쪽으로 강한 바람이 나옵니다.

거의 에어 캔 스프레이 정도의 힘으로 바람이 나와서 꽤 만족 스러웠습니다.

다만 노즐의 구멍이 조금 넓어서 조금만 더 좁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기타나 키보드 등 먼지를 불어낼 때 쓰기에 매우 적합한 기기 입니다.

장점은 무엇보다 강력한 바람이 나오는 점 입니다.

그리고 조작하는게 매우 단순해서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점은 일단 가격이 꽤 비쌉니다.

$58.99인데 2022년 6월 13일 기준 한화 75,881.48원 입니다.

환율 때문에 더 비싸질것 같네요.

사실 캔 스프레이 25개 살 돈으로 샀다고 하면 이득이긴 한데 진입 장벽이 좀 높은 편 입니다.

그리고 소음이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모터의 성능이 출중하다보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약간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먼지를 털어내는데에는 탁월한 성능이 있으니 청소가 좀 더 즐거워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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