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ETC Device / / 2020. 7. 23. 17:36

모로토우 메탈릭 스프레이 400ml (feat. YAMAHA THR-10C)

얼마전 저렴하게 구매했던 야마하 THR - 10C를 분해 청소를 했었습니다.
분해를 해보니 크게 어려운 구조는 아니어서 깔끔하게 청소하고 다시 재 조립을 했는데 뭔가 아쉬웠죠.
요즘 기타 파츠에 금색을 대부분 사용하다보니 앰프가 검정색에 은색인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금색 도색을 위해 아크릴 페인트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모로토우 메탈릭 스프레이 400ml


스프레이의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정말 잘 흔들고 뿌리기 전에 아무것도 없는곳에 먼저 뿌려봐야 하는점 입니다.
처음 사용할 때 노즐쪽에 뭉쳐있는 페인트가 있을 수 있으니 고운 입자로 분사 될 때 까지 먼저 살짝 뿌려주세요.











그래서 가지고 있던 THR-10C 앰프에 금색으로 도색을 해보았습니다.
손잡이와 녹슨 스위치, 인풋단자, 그리고 전면에 볼트까지 도색을 했네요.











인풋단자를 깔끔하게 도색하였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 되어서 마음에 듭니다.
도색을 하면서 마스킹을 어느정도 하다가 말아서 먼지처럼 보이는곳이 금색 페인트가 날려 붙었네요 ㅠ











전원 스위치 입니다.
녹이 좀 많이 슬어 있었으나 도색을 하니 깔끔하니 좋군요.











전면에 있는 4개의 볼트도 깔끔하게 도색이 되었습니다.
살짝 아쉬운건 손으로 잡고 도색을 하여 약간 지문이 찍힌 부분이 있네요.











손잡이 부분 입니다.
특히 이쪽은 제대로 어디 걸어놓고 도색한게 아니고 손으로 잡고 하다 보니 망한곳이 많습니다.
나중에 다시 벗겨내고 해야 할까 고민중입니다.











총평


도색용 스프레이로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예전에 도색할때 쓰던 페인트는 잘 뭉치거나 냄새도 심해서 도색할 때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만, 생각보다 냄새도 나지 않고 깔끔하게 도색이 되네요.
이번에 사용해본 모로토우 메탈릭 스프레이는 균일하게 퍼지는것과 발색력, 거기다 제대로 도색이 잘 되고 금방 마른다는 장점까지 있습니다.
다만 페인트 치고는 가격이 좀 비싸다는게 흠이네요.
그 외에는 전부 마음에 듭니다.
도색을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모로토우의 페인트 스프레이를 구매하겠네요.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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