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다이소 / / 2019. 4. 3. 16:30

다이소 마이크로 SD 리더기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하고 리뷰를 위해 캡쳐화면이나 동영상을 추출하기 위해서 굉장히 귀찮은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2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SNS를 이용해서 공유 하는 방법과 마이크로 SD 카드에 복사해서 추출 할 수 있지요.
얼마전 저는 마이크로 SD 카드를 구매해서 추출하기 위해 닌텐도 스위치에 넣어 주었는데 아뿔싸…
제 노트북은 USB-C(라이트닝3 포트)포트 밖에 없는것입니다.
USB-A 어댑터는 구매를 해두었는데 추출 하려니 이게 답이 없었네요.
가까운 다이소에서 마이크로 SD 리더기를 급하게 하나 구매 하였습니다.









다이소 마이크로 SD 리더기


근처 다이소에서 급하게 구매해 온 마이크로 SD 리더기 입니다.
다이소답게 가격은 2천원 입니다.










본체는 매우 심플하게 생겼습니다.
USB 같이 생겼고 뒤쪽에 마이크로 SD 카드 삽입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스위치에서 복사한 마이크로 SD 카드를 이렇게 넣어주고 캡쳐 파일들을 추출 하였네요!










총평


확실히 닌텐도 스위치는 친절한 디바이스가 아닙니다만…
너무 재밌는 독접 소프트웨어가 많다보니 울며 겨자 먹기로 구매하게 됩니다.
닌텐도라는 회사의 종특이라고 해도 될만큼 굉장히 불친절 하죠.
얼마전까진 시스템 언어조차 한글화가 안되어있었지만 최근에 들어서 한글화가 하나둘씩 진행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불친절했던 이유는 닌텐도가 처음 한국 시장에 DS를 발매 했을때 불법 복제 덕분에 많이 팔릴수록 적자가 나는 구조가 될 수 밖에 없었지요.
닌텐도는 본체의 수익보다 소프트웨어의 수익을 중시했기에 당시 한국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으로는 뭐하러 돈주고 게임을 사느냐는 의식이 팽배해 불법복제를 하는게 굉장히 당연시 되었지요.
그러다 보니 한때 닌텐도는 한국에서 아에 철수를 하였고 다시 한국에 진출하기에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런 여파와 태생적 불친절한 닌텐도의 디바이스 특성으로 인해 캡쳐 등을 추출하기가 매우 힘들지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추출 할 수 있게 해준것에 감사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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