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Guitar
계절에 따른 기타 관리방법
저는 고가의 테일러 기타를 사용하면서 정말 애지중지 사용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온도 습도에 민감하게 관리를 해주었지요. 10년 조금 넘는 기간 동안 기타를 관리하다 보니 약간 요령을 터득했네요. 봄 & 여름 한국의 봄 & 여름 날씨의 특징은 온도가 높고 습도도 높습니다. 기타의 적정 습도는 45%~65% 사이인데 장마철엔 70%~80% 넘기를 일수라 기타의 배나 등이 부풀어 오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연주를 안할수는 없겠지요. 에어컨이나 제습기 같은 습도 조절이 가능한 기기가 필수적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솔리드 기타의 경우 습도에 매우 민감합니다. 일정한 수준의 습도가 유지되지 않는다면 기타가 비틀릴 수 있으니 유지를 해주는게 중요합니다. 태풍이나 폭우 등으로 습기가 어마어마할 땐 그냥 케이스에 넣어..
2019. 9. 10.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