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자동차 / / 2019. 1. 8. 20:48

[기아] 스포티지R Limited 2012년 2월식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구매한 차량 입니다.
2012년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구매했고
2019년 1월 작성일 기준 까지 잘 타고 있습니다.
엔진은 디젤이고 장단점이 있는 차량 입니다.









스포티지R


처음 구매하고 얼마 안되었을 때 찍은 사진 입니다.
이때 했던 작업은 네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사이드스탭 까지였네요.
안테나 폴을 자세히 보면 라바 빨간색이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 보면 그릴이 가솔린 모델 그릴 입니다.
비싼돈 주고 갈아 끼웠죠.
이제 보니 휠마스크 까지 작업 되어있습니다.









그 다음엔 그릴이 바뀌었습니다.
엠블럼이 없는 디젤 그릴로 바뀌었습니다.
그때 한참 활동하던 동호회 형님이 제작해서 제 가솔린 터보 그릴과 맞바꿨습니다.










그다음에 한 작업은 휠라인 스티커 입니다.
빨간색으로 반사되는 스티커를 붙였는데, 지금은 타이어를 2번 갈면서
다 떨어져 나갔네요.











구매하고 몇년간은 세차 정말 열심히 하고 왁스에 관리제 까지
열심히 했었습니다만…
지금은 그만큼 열정이 생기지 않네요.
요즘은 기계식 자동 세차로 돌리고 있습니다.










최종으로는 도어가드도 빨간색, 혼도 빨간색으로 도색하였고,
여기서 보이진 않는데 브레이크 캘리퍼도 빨간색으로 도색 하였었습니다.
지금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도색이 다 벗겨졌네요.










제가 운전하는 내부 모습입니다.
왼쪽에 있는 게이지는 에코 게이지라고 엑셀을 많이 밟을 때 마다
게이지가 빨간색 쪽으로 가서 운행에 스트레스를 주는 녀석입니다.
언젠가 떼야지 떼야지 하면서도 아직 붙여놓고 있네요.
지금은 네비를 제거하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거치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총평


차량 자체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기아에서 나온 모델 치고는 디자인이 강점입니다.
지금 나온 신형 스포티지에 비해서 저는 제 연식이 더 예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뒷좌석이 폴딩이 되어서 상당히 많은 양을 적재 할 수 있습니다.
구매 당시에 센세이션에 해당하는 열선 핸들과 통풍 시트는 좋았지요.
하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리미티드 모델로 네비팩만 빠진 풀옵션의 모델 입니다.
조수석의 경우 통풍시트가 없고 전동 시트 조차 되지 않습니다.
뒷좌석은 너무 각도가 높아서 허리가 아플 정도로 불편함을 자랑합니다.
SUV임에도 불구하고 트렁크의 크기가 크지 않아서 트렁크만의 적재량은 
차량 크기에 비해 작은편이죠.
거기다 디젤엔진 특유의 진동과 소음, 엔진 냉각을 엔진 오일로 하는지
9리터에 육박하는 엔진오일 양은 오일 교환 할때마다 지갑을 탈탈 털어갑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아직도 잘 타고 있네요.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지만 아직은 잘 돌아다니는 기특한 차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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