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쉐린 입니다.
올해 초 차량을 한대 더 추가하였습니다.
중고다 보니 여기저기 수리도 많이 해야 하고 돈도 많이 들고...
관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차량 내부에서 쿰쿰한 냄새..? 불쾌한 냄새가 나길래 연막형 탈취제도 써보고 방향제도 놔보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봤는데..
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원일을 검색해 보다 범인이 코일형 매트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보고 폭풍 검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브랜드를 알 수 없는 기존의 코일 매트
기존에 있던 코일 매트입니다.
두껍고 푹신한 느낌이긴 한데.. 세탁을 할 수 없는 제품이다 보니 냄새가 말도 못 했습니다.

블코 프리미엄 카펫매트 28온스 직물매트 카페트 발판
그렇게 도착한 카펫매트입니다.
국내에 재고가 없다면 바로 제작해서 보내주는 업체였습니다.
주문하고 거의 3일 만에 받았으니 꽤 빠르게 제작이 되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CLS350은 벌써 10년도 넘은 차량이다 보니 부품 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배송 중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녹물이 가득 묻어있군요...
이 부분은 약간 아쉬웠습니다.

차량 바닥에 설치해 본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잘 안착돼서 편안합니다.
거기다 두께도 꽤 되기 때문에 밟는 느낌도 좋습니다.

총평
매트를 바꿨더니 쿰쿰하던 냄새가 마법처럼 사라졌습니다.
그동안 어디서 이렇게 쿰쿰한 냄새가 나나 했는데 코일형 매트가 범인이었습니다.
코일형 매트는 먼지를 잡아두는 기능이 강력하긴 한데.. 청소를 할 방법이 없는 게 함정이라고 합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검색을 해 본 결과 코일 매트를 쓰다가 결국엔 다시 순정형 카펫 매트로 바꾼다고들 하시더군요.
사실 불스원에서 나온 청소하기 쉬운 제품을 구매할까도 생각을 했는데 거기엔 CLS350에 맞는 제품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업체인 블코는 제작도 빠르고 발송도 빠르게 해 주어서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업체에 비해 조금 더 저렴하기도 했고 매트의 퀄리티도 높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건 앞열은 사이즈가 딱딱 맞아서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뒷열은 약간 작고 앞뒤 길이가 짧게 제작이 되어있는지 약간 뒷자리에서 밟고 타고 내리다 보면 매트가 움직이게 되는 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만약 차에서 쿰쿰한 냄새가 지속된다면, 거기다 코일 매트를 사용하고 있다면 순정 매트, 혹은 순정형 카펫 매트를 추천드립니다.
P.S. - 코일형이나 고무로 된 매트에서는 발암물질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순정형을 더욱더 추천드립니다.
참조
쿠팡 - 블코 프리미엄 카펫매트 28온스 직물매트 카페트 발판
2025.04.08 - [ETC/자동차] - 기변을 하였습니다.(Mercedes-Benz W218 CLS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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