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350. 인젝터에 이상이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만쉐린 입니다.

지난 2월. 여자친구가 사는 울산에 만나러 방문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차가 엄청나게 진동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엔진 마운트가 문제인가 싶어서 차를 넘겨준 동생에게 연락을 해보니 이건 마운트 문제가 아니라 인젝터 문제라고 하더군요.

그동안 떠있던 엔진 경고등을 빨리 수리하고 싶었는데 그냥 타도 된다던 동생의 말을 믿었습니다만...

이렇게 인젝터가 갑자기 맛이 가버릴 줄은 몰랐습니다.

해서 사진을 몇장 찍어뒀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다 사라졌군요....

 

 

처음에 차를 인수받은 동생 아는 지인이 하는 정비소에 입고를 하였는데...

2번에 이상이 있다고 하여 가는 김에 1,2,3번을 갈았습니다.

그래도 떨림 증상이 사라지지 않더군요....

진단기를 물려보니 5번에도 이상이 있다고 하여 4,5,6번을 또 갈았는데...

공임은 공임대로 나가고 부품은 부품대로 비용 나가고...

그럼에도 그 정비소에서는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내 돈..)

지갑이 미친듯이 털리는 상황.

거기다 1형 당뇨로 인슐린에 적응하는 기간이다 보니 진동에 취약해서 몸은 몸대로 힘들고...

정말 타고 다니기 힘들어서 그냥 폐차를 할까 심각하게 고민을 하였습니다만...

 

어머니 아시는 분의 소개로 가게 된 벤츠 전문으로 하시는 정비소에서 수리를 받고 아주 깔끔하게 진동증상이 사라졌습니다.

가격도 엄청나게 저렴하게 해주셔서 아주아주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윌비모터스 사장님 번창하세요!

 

덕분에 지금도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만

 

또 돈 나가는 건 투 비 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