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CURISM/맛집 / / 2023. 7. 1. 16:12

충주에 가면? 남한강막국수!

 안녕하세요? 만쉐린입니다.

충주에서 촬영을 하였는데 너무 더워서 뭔가 시원한 게 먹고 싶었습니다.

촬영날 기온이 무려 30도에 습도가 70~80%여서 이대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30분 만에 촬영을 마무리한 건 안 비밀입니다.

주변을 찾다 보니 남한강 막국수라는 곳을 찾게 되어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한강막국수

 

처음 방문 하였는데 주차공간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했었습니다.

웨이팅이 너무 심하게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을 하였는데 주차를 하고 들어갔더니 자리가 있어서 바로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같은 건물에 다른 매장도 있어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하는군요.

순간 다른 매장을 들어갈 뻔했습니다.

 

 

 

 

 

 

 

 

 

들깨 막국수가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였지만...

너무 덥기도 했고 시원한 물 막국수가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수육과 물막국수, 동행한 여자친구님께서는 비빔 막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즉석밥과 김을 무료제공해 주시는군요!

셀프포장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든든합니다.

 

 

 

 

 

 

 

 

 

메뉴를 주문하는데 키오스크에서 식혜가 눈에 띄는 겁니다.

바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자연스럽게 "이게 나라다."라고 하였네요.

정말 시원하고 달고 맛있었습니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드디어 나온 음식들입니다!

 

 

 

 

 

 

 

 

제가 주문한 물막국수입니다.

곱빼기로 시켰더니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더위에 지친 제게 오아시스 같은 막국수였습니다.

 

 

 

 

 

 

 

 

 

함께 주문한 수육(소)입니다.

함께 나온 양념이 좀 매웠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여자친구님께서 주문하신 비빔막국수에 오이 뺀 옵션입니다.

남한강 막국수에서는 먹기 싫은 토핑을 빼고 주문을 할 수 있군요!

 

 

 

 

 

 

 

 

 

한 젓가락 들어서 찍어봤습니다.

메밀이 잘 보이는군요!

 

 

 

 

 

 

 

 

 

배가 고파서 입구에 뭐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이런 물건들이 장식되어 있었네요.

 

 

 

 

 

 

 

 

 

고즈넉한 느낌의 항아리까지 있어 분위기가 더 좋군요.

이렇게 영상촬영 일정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총평

 

날씨가 덥고 습하다 보니 시원한 냉면이나 막국수 같은 게 당기는 계절이 왔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더 빠르게 더위가 찾아온 느낌입니다.

남한강 막국수는 꼭 더울 때가 아니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육수는 너무 간이 강하지 않고 그렇다고 존재감이 없는 그런 맹탕도 아닌 아주 절묘한 밸런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수육도 깔끔한 맛이라 좋았는데 한 가지 아쉬운 건 같이 먹는 양념이 우리 같은 맵찔이에게는 조금 매웠던 부분이었네요.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맛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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