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쉐린 입니다.
최근에 기타를 관리하는데 참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었습니다.
어느날은 건조했다가 어느날은 습하고 그래서 가습기를 켰다 껐다 할일이 많았습니다.
(기타 관리는 습도를 45%~50% 사이에서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게 중요합니다.)
기타를 항상 옆에 두고 습도계를 보면서 일일히 켰다 껐다 할수가 있었으면 그냥 있었겠지만 이제는 그렇게 관리를 해주기가 힘드니 자동으로 습도가 조절 되는 가습기가 필요하여 기타관리용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위들린 디지털 가습기
배송온 박스의 모습입니다.
위에 노란 포장지가 붙어있어서 이게 뭔지 궁금하여 먼저 개봉해 보았습니다.
노란 포장지를 먼저 뜯어보니 "THANK YOU"라고 써있는 하얀 박스가 나왔습니다.
열어보니 시계가 들어있네요.
사은품으로 같이 보내준 것 같습니다.
무소음 시계로 째깍거리는 소리가 없어 좋군요.
박스 테이프를 개봉해 줍니다.
배송용 박스안에 제품 박스가 따로 들어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봉인 라벨 씰은 없군요.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어 신뢰도가 조금 부족합니다.
가습기를 꺼내보았습니다.
비닐로 포장이 되어있고 부속품들은 안쪽에 들어있네요.
부속품은 설명서와 리모콘입니다.
리모콘이 있어서 좀 편리할꺼라 판단됩니다.
귀찮음에 상단 노즐로 물을 넣는 분이 있었나보군요.
상단 노즐로 물을 넣으면 진동자의 고장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꼭 물은 지정된 곳으로 투입하여야 합니다.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분무량이 잘 안보이길래 뭔가 문제가 있나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깔끔하게 분무가 됩니다.
거기다 밝을때 찍어서 잘 안보이지만 무드등 기능도 있어서 밤에 보기에 좋았습니다.
총평
자동 습도를 인식해서 가습량을 조절해 주는 가습기는 처음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역시 자동으로 분무량이나 작동여부를 조절해 주니 편하긴 편합니다.
거기다 리모콘 까지 있어서 멀리 있어도 제어할 수 있으니 1석 2조 입니다.
다만 몇가지 단점이 있는데, 제품 자체의 마감이 그렇게 좋진 못합니다.
플라스틱 사출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어 약간 싸구려 느낌이 있습니다.
습도계의 정확도가 좀 떨어져서 완벽한 습도 조절은 어렵지만 그래도 아에 없는거보다는 나은편 입니다.
더 정확하게 습도를 측정하려면 가격대가 더 올라가야 하겠지만서도 아쉽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생각보다 비쌌습니다. 거의 7만원가까이 하는 제품인데 마감이 그 가격에는 못미치는게 아쉽네요.
그래도 자동으로 습도가 조절 되도록 가습이 되는 가습 기능과 무드등 기능, 분무량 조절 기능이 매우 잘 작동하여 만족스럽습니다.
추가
1년정도 사용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꺼내서 물통에 물을 넣고 기기에 올리니 어디 구멍이 났는지 물이 바닥으로 다 새나와서 물난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바로 처분하고 샤오미 가습기로 갈아탔네요...
처음에 쓰기엔 만족스러웠지만 내구성은 좋지 못한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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